∎국내 및 해외 중직자들 1600여명 참가
∎1만 여 중직자 미자립 해결. 도전 다짐
▲ 1,600여 중직자들이 세계중직자대회에 참가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총회장 정학채 목사) 제3회 세계중직자대회(대회장 최정웅 목사)가 12일부터 14일까지 경기도 이천시 RUTC 센터에서 1,600여명의 국내 및 해외 중직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3 미자립 해결’을 주제로 성대하게 개막되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총회 산하 노회추천 미자립교회 68명 목회자를 초청해 2박3일의 모든 경비를 대회측이 전액 부담한다. 또 일본 중국 미국 등 해외 9개국 중직자들도 참석해 세계대회의 면모를 과시했다.
▲ 박수와 환호 속에 대회기가 입장하고 있다.
개막식은 참석자들의 환호와 박수 속에 대회기가 입장하며 개막을 알렸다. 대회기는 대회장 최정웅 목사와 류광수 목사(세계복음화전도협회 이사장, 이하 세복협)에게 전달되었다. 이어 대회장 최정웅 목사의 대회선언으로 본격적인 개막이 되었다.
▲ 대회장 최정웅 목사로 부터 전달 받은 대회기를 휘날리는 류광수 목사
대회장 최정웅 목사는 환영사를 통해 “ 옛 틀을 벗어버리고 새 틀을 갖추는 노력을 경주하던 한 해가 저물고 제1,2,3 RUTC응답의 해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새로운 해는 ‘개인 자립, 교회자립, 교단자립’ 미션 완성의 원년이 되어 하나님 나라를 이루는 237 복음화 운동의 응답을 받기를 원합니다. 그 발화점이 될 제 3회 세계중직자대회 개최를 축하하며 이 대회에 참여하신 모든 중직자들을 환영합니다.”라고 인사했다.
▲ 대회선언을 한 대회장 최정웅 목사 (예장개혁 증경총회장)
이어 예장개혁 총회장 정학채 목사는 “ 여러분들이야말로 하나님 앞에 충성된 중직자로서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중직자들이 틀림이 없습니다. 요한복음 15장 16절에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이는 너희로 가서 열매를 맺게 하고 또 너희 열매가 항상 있게 하여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게 하려 함이라. 말씀같이 하나님의 택하심을 받은 여러분을 통해 237나라를 살리고 세계복음화할 일천만 제자를 세워 세계복음화가 될 줄 확신합니다. 총회장으로서 여러분이 자랑스럽습니다. 또 미자립 교회를 살리는데 헌신하며 하나가 되어줄 중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축하합니다.”라고 인사했다.
▲ 축사하는 예장 개혁 총회장 정학채 목사
이어 축하무대가 ‘1910년 맥켄지 선교사와 렘넌트 전도자’ ‘30년간 시대흐름과 그 속의 말씀성취’ ‘고혜륜 렘넌트와 가족들이 잡은 언약’ ‘바누아투 전도운동의 발자취’ ‘ 237살릴 도구, 빗물 식수화 시설’ 등의 영상과 함께 콘서트를 끝으로 마쳤다.
▲ 축하 콘서트가 진행되고 있다. '렘넌트여 일어나라'를 열창하는 박기범 장로
이번 대회는 2박3일 동안 류광수 목사의 특강이 ’개인 미자립 도전‘ ’경제 미자립 도전‘ ’교회 미자립 도전‘ ’ 전도, 선교 미자립 도전‘ 등 4강의가 진행된다.
또 대회 기간 중 주제별 포럼으로 ‘ 중직자와 개인치유’ ‘중직자와 경제치유’ ‘중직자와 교회치유’ ‘중직자와 선교치유’ 등 치유를 주제로 한 밀도 높은 포럼이 진행된다.
▲ 지난해 제2회 세계중직자대회 포럼 장면
또 직분별 포럼에서는 ‘장로: 이드로의 축복이 나에게 성취되었나요?’ ‘권사: 브리스길라의 축복이 나에게 성취되었나요?’ ‘안수집사/집사: 빌립의 축복이 나에게 성취되었나요?’ ‘영산업인: 오바댜의 축복이 나에게 성취되었나요?’ 등을 주제로 증인들과 함께 포럼이 진행된다.
한편, 대회측은 이번 대회를 통해 모든 중직자들이 ⌜개인 자립, 교회 미자립, 전도 선교⚫ 미자립⌝을 해결하는 미션에 도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세복협은 개혁총회 산하 중직자들 대상으로 중직자대학원을 개설하여 중직자가 교회와 현장에서 개혁주의 신앙을 바탕으로 전도자의 삶을 살도록 훈련하고 있으며 현재 1만여 명이 훈련에 참가하고 있으며 이들이 납부한 등록헌금은 미자립 교회를 살리는데 지원하고 있다. / 윤광식 기자(kidokilbo@daum,net)
세복협은 개혁총회 산하 중직자들 대상으로 중직자대학원을 개설하여 중직자가 교회와 현장에서 개혁주의 신앙을 바탕으로 전도자의 삶을 살도록 훈련하고 있으며 현재 1만여 명이 훈련에 참가하고 있으며 이들이 납부한 등록헌금은 미자립 교회를 살리는데 지원하고 있다. / 윤광식 기자(kidokilbo@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