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능신교, “코로나19 사태는 전능신 양향빈이 내린 심판” 황당 주장

중, 불안심리 이용 포교활동 강화 ‘한국도 각별 주의 당부’

2020-03-06 09:49:59  인쇄하기


전능신교(동방번개, 전능하신하나님교회)는 중국발 사이비 이단집단

한 번 빠지면 나올 수 없고 포교방식 신천지와 유사

 

       ▲ 전능신교를 만든 조유산(좌), 교주 양향빈(우)

중국 사이비 이단집단인 전능신교 교주 양향빈(자칭 여 그리스도)이 전 제계를 강타하고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전능신 양항빈이 인류에게 내린 심판이라고 주장하고 종말이 다가온 징조라며 신도들에게 적극적인 포교활동에 나설 것을 주장해 중국 당국이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한국 기독교계도 경계할 것을 중국 수분하시 종교문화교류협회가 당부했다 

교주 양향빈은 지난 225최근 중국에서 폭발한 코로나 바이러스는 중국을 심판하기 위해 세상 사람들에게 내리는 재앙이고 ,또 세계종말이 오는데 증거를 제공하였기에 신도들은 위기감을 느끼고 열심히 포교활동을 하라."고 온라인 매체 한동(bitterwinter)‘사이트를 통해 발표했다.

    ▲ 중국 당국은 비터윈터가 전능신교 홍보매체라며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이에 중국 종교관리 당국은 민심이 흉흉한 틈을 이용해 전능신교 사이비집단의 포교활동이 강화 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으며 한국 역시 전능신교가 확산되고 있는 만큼 이 경계할 필요가 있다고 중국 수분하시 종교문화교류협회는 밝혔다.

특히 전능신교 사이비 집단은 자신을 기독교인으로 위장하고 활동하며 그들의 주장을 허위보도를 통해 현혹시키므로 한국 사회에서도 특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전능신교의 실체를 파헤친 <조유산과 동방번개의 실체> 저자 고바울 목사는 동방번개는 신천지 이상으로 국내에서 세력을 펼쳐갈 이단이자 범죄 집단이다.”여기에 빠져 피해를 입는 가정과 사회의 혼란은 말할 수 없는 정도이고, 특히 이들의 포교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보복 행위도 서슴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최근 전능신교 신자들이 난민으로 위장해 한국에 유입되며 문제가 되고 있다. 지난해 청와대 앞에서 전능신교에 빠진 가족을 되찾기 위해 20여 명의 피해가족들의 농성집회가 있었다, 이날 25명의 중국인 피해자 가족은 전능신교에 빠져 부모와 자녀를 버리고 가출한 가족들을 찾기 위해 한국에 왔다고 했다.

  ▲ 중국 전능신교 피해자 가족들이 가족을 돌려 달라며 시위중이다.

한편, 중국 수분하시 종교문화교류협회는 전능신교가 인터넷 매체 한동(bitterwinter)’ 사이트를 통해 포교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 매체는 자신의 실체를 숨기고 반정부 정치활동과 그릇된 이론전파, 가짜 뉴스를 조작하므로 주의를 당부했다. / 윤광식 기자(kidokilb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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