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월16일 주일예배 유투브 조회수( 조사일 2022.1.25.) 이 조사통계는 교회 자체온라인 플랫폼은 제외하고 순수하게 유투브 데이터만 반영했다.
코로나 이후 교회 참석자 수가 아니라 설교 조회수가 교회의 규모를 말해준다는 말이 생길 정도로 유튜브 조회수와 시청자들의 반응이 무시 못 할 상황이 되어버렸다.
때문에 유투브 설교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을 뿐 아니라 유투브 영상관리도 중요한 변수가 되었다.
한국기독일보가 유투브(YouTube) 구독자가 많은 주요 교회를 대상으로 1월16일자 유투브 주일예배 설교 조회 수를 조사했다. 그 결과 분당우리교회가 조회수 130,449 건으로 1위로 나타났다.
∎유투브 구독자 1위는 분당우리교회..2위는 선한목자교회
▲분당 우리교회 유투브화면
1위 분당우리교회 구독자는 237,000명이다. 2위 선한목자교회는 197,000명이다. 이들교회 모두 실제 출석교인수 보다 훨씬 많은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반면 예장 통합 대표적 교회 명성교회는 구독자수 15,900명, 예장합동 사랑의교회는 90,400명, 기하성 여의도순복음교회 구독자는 63,500명이다.
∎새애덴교회( 소강석 목사) 유투브 구독자 4만명 불구 조회수 118,032건
위 도표에서 단연 눈길을 끄는 것은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이다. 구독자수에 비해 조회건수가 압도적으로 많다. 이는 그만큼 독자의 관심이 많다는 증거이다.
반면, 여의도 순복음 교회, 명성교회는 모두 구독자수에 비해 매우 낮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유투브 통해 복음 확산 원한다면 전략적 홍보 필요해
앞으로 교회 교세는 교회건물 크기나 출석교인수가 아니라 유트부 조회수가 될지도 모른다.
언텍트 상황에서 사람들은 유투브 교회를 찾기 마련이다. 이때 교회의 경쟁력은 역시 구독자와 조회수이다. 유투브상 교회 신뢰의 지표는 구독자수와 조회수가 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교회를 넘어 국경을 초월해서 전 세계에 복음이 확산되고 세계인의 사랑받는 교회의 실현은 온라인상에서 가능해지고 있다.
이를 위한 교회의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다. / 윤광식 기자(kidokilbo@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