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장총 대표회장과 상임회장 후보로 확정된 정서영·천환 목사. ⓒ한장총
(사)한국장로교총연합회(이하 한장총)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종준 목사)는 10월 21일 제39-2차 선거관리위원회의를 열고, 제40대 대표회장 및 상임회장 후보자를 자격 심의 후 확정 공고했다.
선관위에 따르면, 제40대 대표회장 후보에는 정서영 목사, 상임회장 후보에는 천환 목사를 각각 단독 공고했다.
대표회장 후보로 등록한 정서영 목사는 현재 한장총 상임회장이며, 예장 합동개혁 총회장이다. 소견서에서는 한국교회가 당면한 도전과 위기 원인애 대해 “목회자들의 사명의식 결여와 세속화에 있다”며 “한국장로교총연합회가 중심이 되어 한국교회를 변화시키고 제2의 부흥을 이끌어 내겠다”고 다짐했다.
상임회장 후보로 등록한 천환 목사는 예장 고신 총회 증경총회장으로, 인천 예일교회를 개척해 담임목사로 시무하고 있다.
천 목사는 상임회장 출마 소견서를 통해 “한국장로교회의 일치와 연합을 통한 변화를 주도하고, 통일한국을 준비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할 것”이라며 “한국장로교회 다음 세대가 건강하게 세워지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한장총은 오는 11월 18일 서울 연지동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제40회 정기총회를 개최해 현 회기 상임회장 정서영 목사를 대표회장으로 추대하고, 상임회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윤광식 기자(kidokilbo@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