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일보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이 11월 18일(금) 오후 3시 사무실에서 세 곳의 전문 단체와 업무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에 한교총이 MOU를 체결한 단체는 사단법인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이하 군선교연합회), 사단법인 새희망교화센터(이하 새희망센터), 사단법인 한국기독교문화유산보존협회(이하 한기문)로 교계에서 선교 역량을 발휘하고 있는 전문 사역단체다.

이날 협약은 본회 선교협력위원회가 추천하여 대표회장회의 결의로 진행되었는데, 본회에서는 신평식 사무총장이, 군선교연합회에서는 이정우 사무총장이, 새희망센터에서는 김성기 이사장이, 한기문에서는 정규재 사무총장 참석해 서명했다.

군선교연합회는 대한민국 군목파송 교단을 주축으로 조직된 단체로 1972년부터 군선교 선교자원 동원 운동의 사명을 다하고 있는 단체이며, 새희망센터는 2013년 교도소 선교를 목적으로 설립되어 다음세대와 탈북자 지원활동에 관심을 갖고 교정선교의 역량을 발휘하고 있는 단체이며, 한기문은 2014년 설립되어 기독교 문화유산 보존과 활용사업을 펴면서, 기독교 유산 보존을 위한 연구사업과 탐방 사업을 펴고 있는 단체다.

한교총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공동연구와 협력사업 및 활동에 관한 사항과 상호 인력 및 프로그램, 정보 교류와 자료 공유 등에 관한 사항에 협력하기로 했다. 한교총은 협력단체는 이번 협약으로 총 18개의 전문단체가 되었다. /윤광식 기자(kidokilbo@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