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개혁, 제 41회 전국 교역자 부부수양회 개최

소노벨 경주호텔리조트에서 6월26일부터 28일까지, 재충천의 시간 가져

2023-06-26 23:44:01  인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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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개혁 전국 교역자 부부 수양회가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고 있다.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개혁, 총회장 김운복 목사)626일부터 28일까지 23일 일정으로 소노벨 경주 호텔리조트에서 제41회 전국 교역자 부부 수양회가 진행되고 있다.

장마가 시작되며 비가 내리는 가운데서도 전국에서 모여든 참석자들은 코로나 코로나 펜데믹으로 만나지 못했던 얼굴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며 그동안의 서로 안부를 묻고 담소를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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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 등록 장면

이날 오후 5, 개회예배는 서기 박보현 목사의 사회, 경기노회장 공국원 목사의 기도, 총회장 김운복 목사의 설교, 대회장 정학채 목사의 환영사, 증경총회장 조경삼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되었다.

총회장 김운복 목사는 아무도 막을 수 없는 망대 운동이라는 주제로 설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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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하는 총회장 김운복 목사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해 마스크를 쓴 얼굴을 보다가 마스크를 벗고 오랜만에 얼굴들을 보게 되니 모두들 더욱 젊어 진 것 같습니다.” 라며 운을 뗀 뒤 이번 수양회 주제가 마지막 망대입니다. 잠언 1810절에 보면 여호와의 이름은 견고한 망대라 의인은 그리로 달려가서 안전함을 얻느니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지금 육신적으로는 풍요롭고 생활적으로는 편리한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구상 그 어디에서도 행복하다는 소식보다는 전쟁과 기근, 온갖 질병과 정신병 마약중독으로 인한 불행의 소식들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그 누구도 해결할 수 없는 절 절망의 시대에 그 해답을 가진 자들이 오늘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그 해답이 무엇입니까? 흑암 세상에 빛을 비추고 전달하는 오직 복음과 오직 전도뿐입니다.”라고 강조한 뒤 첫째, 먼저 나를 살리는 숨겨진 망대부터 세우고 누릴 것, 둘째, 미래교회와 한국교회를 살리는 망대를 세울 것, 셋째, 예수님의 마지막 지상 명령을 성취하는 237나라, 5천종족의 망대를 세우는 일에 도전할 것 등을 강조했다.

 

이어 대회장 정학채 목사(영광교회)가 환영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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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장 정학채 목사가 환영인사를 하고 있다.

올해 마지막 망대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제41회 총회 교역자 부부수양회에 하나님이 부르신 우리 총회의 모든 목사님, 사모님들을 환영합니다. 감람산에서 집중했던 제자들을 통해 세계복음화의 망대가 세워졌던 것처럼, 사도 바울이 평생 그리스도의 손에 잡힌바 된 마지막 사역을 향하여 달려갔던 것처럼 개혁총회 산하 모든 목사님, 사모님들께서 이 시대 부름 받아 쓰임 받게 하셨으니 이보다 더 소중한 사람들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이번 교역자 부부 수양회가 진정으로 우리 인생의 마지막 망대를 세울 중요한 믿음의 결단이 나오는 중요한 시간표가 되리라 확신하고 기대합니다. 이 시대 전도자로 세워진 류광수 목사님을 통해 선포되는 메시지가 각인, 뿌리, 체질되어 우리 개인의 마음, 생각, 영혼에 복음의 망대가 세워지고, 현장에 빛을 비추는 망대가 곳곳에 세워지고, 교회 살리는 망대가 세워져 세상의 풍파와 사단의 궤계가 흔들 수 없는 제 1,2,3RUTC 시대의 응답이 시작 될 줄 믿고 기도합니다. 총회 교육부의 모든 부원들이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최선을 다해 여러분을 섬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라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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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광수 목사가 강의하고 있다.

이 번 수양회 기간동안 류광수 목사(사단법인 세계복음화전도협회 이사장)아무도 막을 수 없는 망대 운동주제로 3강의를 한다. / 윤광식 기자(kidokilb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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