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일보

다채로운 이야기로 복음을 즐겁게 배우고, 논술 질문으로 사고의 폭을 넓히는 <렘넌트 탈무드>! 58개의 스토리와 40개의 활동지로 활용도 만점!

기억과 창조적 사고를 연구하는 뇌 과학자들은 ‘스토리텔링’, ‘경험 기억’, ‘설명’의 중요성을 입을 모아 강조한다. 이 책에는 각 주제별 다양한 이야기와 논술 질문으로 상황별 규범을 알려주고, 지혜로운 사고체계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 뿐만 아니라 창의 활동으로 연계되어 있어 배운 내용을 몸으로 익히고 오감으로 기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작가 노선희씨가 말하는 이 책

▴작가 노선희 권사는 참사랑교회를 섬기고 있다. 참사랑 공동육아(2015년), 참사랑 애프터스쿨 (2020년)

사랑교회 하계 태영아 부모교육 공동육아 특강(2018년), 책톡학교 성교육 수련회 워크샵(2021년) , 유튜브 마중물 TV 운영하고 있다. 독서 논술 지도사, 코딩지도사로 활동중이다. 저서로는 복음 육아 매뉴얼 (2019년)이 있다.

복음으로 육아를 해야 하고 복음을 먹여야 한다고 하지만 항상 자료는 부족하고 갈급함에 목이 말랐다. 나처럼 그런 갈급한 마음과 애달픈 심정을 안고 발을 동동 구르는 부모들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오랜 기간 내 아이를 기르며, 또 교회 안의 아이들을 키우며, 중요하고 꼭 필요한 내용들을 만들어 나누고자 했다. 복음의 내용을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만들고 활동으로 할 수 있도록 했으며 논술 질문으로 사고의 폭을 넓힐 수 있다. 어느 곳에서든 어느 현장에서든지 활용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복음의 내용이 어렵지 않게 아이들과 부모들에게 전달되고 누려 지기를 바란다.

 

∎책속에서:

하나님은 복음으로 결론 낸 부모, 교사, 사역자 그 한 사람을 찾고 계심을 믿습니다. 복음으로 보다 더 선명해지고, 복음으로 더욱더 밝히 현장을 보게 되길 원합니다.

하나님의 방법은 세상의 그것과 다른 것임을 의심치 않습니다. 그렇게 복음을 후대에게 전달하고 먹이는 일을 기쁨으로 감당하는 부모 교사 사역자들이 곳곳에 들불과 같이 일어나기를 기도합니다.

 

정체성 - 그루터기

그루터기 : 창조주 하나님. 나와 함께하시고 내게 힘을 주셔서 감사해요. 내가 하찮은 존재처럼 느껴져 힘이 없을 때 나를 불러 주시고 내게 새순을 틔울 힘을 주셔서 감사해요. 나는 언제나 혼자가 아니었어요. 그리고 이젠 창조주 하나님께 받은 사랑과 힘을 나를 통해 태어날 아이들에게 전할 거예요.

그렇게 보잘것없던 그루터기는 남길 자로 숲을 이루어 후대에까지 이 사랑이 전해지도록 했답니다.

 

나를 붙드시는 주님 - 절대주권

하나님은 조금이라도 우리가 하나님의 마음을 알고 하나님의 존재를 알고, 하나님을 느끼기를 원하세요. 봄에 피는 봄 꽃들을 보면서도, 맛있게 열매 맺는 과일 나무를 보면서도, 때를 따라 옷을 갈아입는 나무들을 보면서 하나님을 생각해요. 산들산들 불어오는 바람과, 푸르른 하늘을 볼 때에도, 항상 그 모든 것들을 누리게 해 주시는 하나님을 생각해요. 하나님은 우리에게 다른 것을 바라시는 것이 아니라 모든 것들을 통해서 하나님을 느끼고, 하나님을 생각하고, 하나님께 감사하기를 원하세요. 그리고 이 모든 세상을 붙들어 주시는 하나님이 우리의 아빠 아버지라는 사실을 기억하도록 해요.

 

다시는 오지 않을 렘넌트의 반짝반짝한 시간 앞에서

아이들은 우리를 기다려 주지 않습니다. 부모와 교사가 갈등하는 그 순간에도 계속 자라고 성장합니다. 그 수많은 순간에 우리는 무엇이 아이들에게 남길 원하고 있을까요? ‘나는 도저히 할 수 없어.’ 라고 생각하며 뒷걸음 치고 싶은 순간이 찾아오기도 하지만 지금이 바로 렘넌트 인생의 황금기이기 때문에 우리는 다시 일어섭니다. 왜냐하면 주님이 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에게 힘이 없다면 넉넉히 이길 힘을 주실 주님을 의지할 기회입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반짝반짝한 이 아이들의 귀한 시간표는 다시 오지 않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귀한 알곡을 주셨고, 우리는 그것을 심어 때를 따라 물을 주고 사랑한다고 이야기해 주는 역할을 할 뿐입니다. 우리는 이미 알고 있습니다. 아이 안에 담긴 고유한 성질은 하나님의 때가 이르면 땅을 뚫고 나와 작은 새싹을 틔우고, 자라고 자라 고유한 꽃을 피우게 될 것이라는 걸요. 지금도 많은 고민과 산적한 삶의 문제들이 우리를 옭아매서 넘어뜨리려 하고, 육신의 문제가 더욱더 크게 느껴지도록 우리의 눈을 가리고 있음을 압니다. 그렇기에 더욱 기도하며, 더욱 낮아지는 자세로 하나님을 의지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연약한 성정까지도 아시고, 우리에게 렘넌트를 맡기신 것이니까요. 그렇게 우리는 ‘렘넌트 메이커’로서의 길을 걷게 되는 것입니다. 

 

목차

1부 복음

하나님의 창조 이야기 16

타니 이야기 (인간의 범죄, 원죄) 22

우상숭배와 우선순위 30

수고하고 무거운 짐 (마음, 정신, 육신 문제) 35

부자와 나사로 이야기(내세) 44

영적 대물림 제사 이야기 50

철학, 과학, 선행 이야기 58

교인이와 보금이 (종교) 67

그리스도 삼중직 72

가나 혼인 잔치 이야기(영접) 77

나중 씨 이야기(지금/시인) 83

하나님의 성전과 성령 인도 88

시공간 호 이야기(기도응답) 92

타니 두 번째 이야기 (하나님 자녀의 권세) 95

천사의 도움 100

천국 시민권 106

세계 복음화 109

 

2부 가정

하나님이 주신 나의 몸 이야기 116

내 몸은 소중해요 120

언약을 전달한 아브라함의 가문 124

아빠, 엄마가 될 소중한 나 130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남자와 여자의 언약 결혼 134

믿음의 가정, 이삭과 리브가 138

모습은 달라도 우리는 하나님 자녀 143

조금 다른 생각 주머니 147

복음의 씨앗을 심고 기다려요 152

말의 힘 158

열 처녀 이야기(성도의 자세) 162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 169

경청 175

복음 안경 이야기 180

 

3부 성경 인물

하나님이 선택한 의인 노아와 무지개 188

고난 앞에서도 믿음을 고백한 욥 193

하나님의 인도로 민족을 구한 모세 198

순종의 동역자 갈렙 202

언약의 여정을 걸어간 다윗 207

믿음의 중직자 오바댜 211

갑절의 영감을 받은 엘리사 220

이사야의 환상 뉴스 225

눈물의 선지자 예레미야 234

크리스마스, 왕의 탄생 238

사복음서에서 내가 만난 예수님 243

핍박자에서 제자로 변한 바울 248

 

4부 정체성

남은 자 그루터기 254

그리스도의 제자 260

허둥이 이야기 나의 역할, 나의 자리 264

영웅 학교 271

하나님과 함께하는 나 275

하나님 사랑 작은 새 새이 280

하나님의 시간 24, 25, 영원 285

빛의 자녀, 하나빛의 여행 289

CVDIP를 찾는 복음 탐정 295

복음 가진 영적 파수꾼 302

호흡의 비밀, 코숨 선생님 306

집중의 비밀, 묵상 310

나를 붙드시는 주님의 절대 주권 314

살리는 복음, 복음 백신 319

전신 갑주 323

 

저자소개: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을 교육 콘텐츠로 만드는 사람. 책을 쓰기 위해 글을 쓰는 것이 아니라 두 아들과 그 또래 아이들을 사랑과 지혜로 교훈하기 위해 이야기를 만들고 활동을 구성하다보니 어느덧 교육 콘텐츠 전문인이 되었다. 복음을 부지런히 가르치는 사역자로 10여 년간 교회를 섬기며 교육을 기획하고 개발하며 아이들과 함께 성장하는 복음 교육 전문인이다. 유튜브 채널 ‘마중물’을 운영하며 후대 현장의 필요를 채우는 개발한 자료들을 공유하고 저서 <복음 육아 매뉴얼>을 통하여 전국과 해외 현장에서 유치부 시스템을 돕는 등 교회 바깥 사역의 플랫폼이 되고 있다.

 

 

추천사

 

빠르게 변하는 시대 속에서 부모들은 내 아이에게 어떻게 하면 더 좋은 것, 더 가치 있는 것을 전할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세상을 따라가다 보면 쉽게 좌절하고 낙오하기 십상입니다. 이러한 흐름 가운데 복음 가진 부모들의 모습은 어떠할까요?

'내 양을 치라, 내 양을 먹이라'

하나님의 관심은 후대에 있습니다. 가정이 무너지고, 그 안에 있는 후대들이 무너지고 있는 시대의 흐름 속에서, 복음을 먹이는 부모의 간절한 마음은 이 얼마나 아름답고 귀한지요. 아이를 품에 안고 그 아이에게 하나님의 말씀에 기반한 이야기를 전해줍니다. 렘넌트의 손을 잡고 책을 펼쳐 이야기를 나누고 포럼을 합니다. 이 언약이 마음에 담기도록 합니다. 손으로 만져지고 느껴지는 이 복음의 가치가 렘넌트들에게 전달되기를 바랍니다. 이 책은 그런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하는 부모를 위한 책이 될 것입니다. 예수님이 주신 지상 명령을 따라 결단하고 인도받기를 원하는 부모들에게 이 책이 선물이 되기를 바랍니다. 정윤돈 목사

 

세상에는 참 많은 아동 도서가 나와 있고 각 종교 단체에서도 자녀를 위한 삶의 이치와 성공을 위한 지침서를 만듭니다. 이 책에는 그 어디에도 없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복음의 실제적인 내용’과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자녀 양육 계획’입니다. 부모가 자녀를 양육할 때 어떤 마음이겠는가 하는 것이 이 책 전반에 보였습니다. 양육이란 나의 힘으로 하는 것이 아니요, 나의 애씀으로만 되는 것도 아니요, 자녀 안에 살아계신 하나님을 자연스럽게 각인시켜 주는 것입니다. 그렇게 자라난 후대는 어느 시간표가 되면 스스로 하나님을 바라보며 삶에서 승리하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그것을 도와주는 영적인 도서입니다. 책을 통해서 독자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비밀이 전달되기를 기도하며 추천합니다. 이희숙 전도사

 

노선희 선생님과 같이 한지 거의 10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복음을 어떻게 먹일까...고민하는 과정에서 하나님은 그때마다 만나와 메추라기를 주셨습니다. 노선희 선생님의 샘솟는 아이디어를 옆에서 보며 창의력의 원동력은 '후대를 향한 뜨거운 마음' 임을 확인하곤 합니다. 이 책에는 어떻게 하면 맛있게, 즐겁게, 쉽게 복음 컨텐츠를 후대에게 전달할까…하는 고민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이 책은 그런 고민을 하는 수많은 한나와 요게벳들에게 친절한 안내서가 되어줄 것입니다. 그냥 이렇게 저렇게 해라…하는 설명이 아니라 한 챕터를 쭉 따라해보면 수업 한타임이 완성되는 실천서이기도 합니다. 저자의 전작, 《복음육아 매뉴얼》이 태영 유치 개념의 책이었다면 이 책은 유치에서 초등까지 흡수할 수 있게 업그레이드된 버전일 것입니다. 임예진 권사

 

값지고 귀한 내용이라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읽었습니다. 글이 매끄럽고 눈에 쏙쏙 들어옵니다. 그림 또한 우등입니다. 직접 아이들을 키우면서 느낀 고민들의 해답을 한 권의 책으로 풀어낸 것 같습니다. 다소 어렵지만 우리 아이들이 꼭 알아야 하는 신학적인 이야기부터 현실 속에서 누구나 고민할만한 간단한 이야기까지 담겨 있습니다. 어느 페이지를 펼쳐도 바로 적용 가능한 이야깃거리가 가득합니다. 어떤 날은 엄마가, 또 어떤 날은 아이들이 하고 싶은 활동들을 선택한다면 온 가족이 이 책을 사랑하게 될 것입니다. 아이들의 시간을 가장 가까이에서 행복하게 함께 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들이 이 책에 있습니다. 아이들의 무한한 상상력까지 더해진다면 더욱 풍성한 시간들이 될 것입니다. 김지현 권사

 

저는 네 아이를 키우는 동안 저자인 노선희 권사의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세상의 지식보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먹이고자 애쓰는 열심과 노력은 교회의 렘넌트들에게 많은 복음의 영향을 주었습니다. 저자가 그동안 해왔던 복음활동들이 시공간을 초월하여 237, 5천종족까지 더욱 많은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플랫폼이 되는 이 책의 출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강력히 추천합니다. 각 가정과 교회마다 이 책 한권으로 노선희 권사의 영향력이 임하게 될 것을 믿으며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주은경 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