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일보

 ▴연구원 졸업생 단체 기념사진

▴신학부 졸업생 단체 기념사진

 전도자 배출을 목표로 하는 렘넌트신학연구원(원장 류광수 박사)이 21일 경기도 이천 렘넌트신학연구원 대강당에서 제25회 학위수여식 및 입학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학위 수여식은 원장 류광수 박사, 이사장 김동권 박사가 목회원 1명, 연구원 50명, 신학부 43명, DT RTS(탄자니아)연구원 2명, 107 RTS연구원14명, R RTS(러시아)연구원 5명, 일본신학교 연구원 1명,신학부1명, PN RTS(파나마)신학부 4명, PN RTS(파나마부족)신학부 15명, U RTS(우크라이나)신학부 12명, 전도전문신학연구원 13명 등 161명에게 졸업장 및 학위를 수여했다.

이날 졸업식 시상식에서는 원장상 정희상 연구원생, 이사장상 이반석 연구원생, 세계복음화전도협회장상 뭉반아웅 연구원생, 총회장상 최하나 신학생, 이사장상 오혜성 신학생, RTS 총문회장상 장현순 연구원생, 최사랑 신학생, RTS 총동문회 소상임위원장상 응원민프엉 연구원생, 여교역자협의회장상 김귀자 연구원생 등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식순은 1부 예배. 2부 학위 수여식 및 입학식으로 진행되었다.

개회된 예배는 교무처장 이길근 박사의 사회, 동문회장 심대의 목사의 기도, 원장 류광수 박사가 ‘5000종족 살릴 지도자’ (행9:15)주제로 설교했다.

▴설교하는 원장 류광수 박사

원장 류광수 박사는 설교에서, “5천종족 살릴 지도자라고 한 것은 사실 237 나라는 누구든지 할 수 있다. 큰 나라니까. 사실상 인구 절반이 넘는 5천 종족 속으로는 1세대들이 못 들어간다. 2세대들이 들어갈 수 있는 것이다. 말하자면 바울은 강대국으로, 그 이후 제자들이 흩어져 들어간 것이다. 그렇기에 여러분들은 복음 제대로 못 들어본 그곳에 갈 수 있는 사람들이다.

꼭 기억할 것은 여러분은 전도제자다. 그래서 그리스도께서 주신 망대 갖춰야한다. 여러분이 망대를 갖추면 세계를 움직일 수 있다. 최고 하나님의 일꾼이 된다. 그게 여러분의 배경이다. 그래서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여정, 곳곳에 역사하시는 이정표와 망대를 가지라는 것이다.

그러면 이 축복을 받기 위해서 주신 것이 첫째로, 전도제자의 정체성이다. 내가 택한 그릇이라고 예수님이 말씀하셨다. 왕들 앞에 이방인 앞에 이스라엘과 후대 살리기 위해 택한 그릇이 바로 여러분이고, 이게 전도자의 정체성이다. 그리고 이제 새로운 피조물이라고 했다. 여러분은 주의 종이다. 갈 2:20에 나는 죽고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다고 했다. 빌 3:20 우리는 천국 시민권자다. 고후 12장에는 내가 약한 것도 그 때 하나님이 강하게 하시기에 약한 것을 자랑한다고 했다. 이게 바울이 세계를 움직인 정체성이다. 그런 인물이 나오면 다 살아나게 된다. 특별한 비결을 가진 것이 아니라 이걸 가지고 있으면 반드시 살아나게 된다. 그래서 입학하고 공부할 때 이 망대를 만들고 졸업해 나가는 사람들은 현장 가서 이 망대를 만드는 거다. 이것만 하면 된다.

현장은 ‘회당, 로마, 5천 종족’이다. 특히 5천 종족은 TCK를 움직여야 한다. 그 언약 붙잡고 있어야한다.

결과는 롬 16:25 영세 전에 감추었던 것을 여러분에게 주신다. 그걸 언제 주시냐? 26절. 가는곳 마다. 지금. 27 세세무궁토록 있을 것을 여러분에게 주실 것이다.

어떻게 하면 될까요? ‘24’하면 된다. 24는 방법 중의 방법이다. 오직 전도 24만 하면 된다. 그래서 전도를 향한 기도 24하면 여기에 모든 것이 다 나온다. 처음부터 그랬다.

24하면 하나님 나라의 일이 일어난다. 그걸 보고 25라고 한다. 그러면 여러분의 사역이 영원히 남는다. 그걸 영원한 작품이라고 한다. 꼭 이 축복 누리게 되 시길 바란다. 세계복음화의 주역이 되기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2부 학위수여식은 학생처장 서대석 박사의 학사보고, 졸업장 수여, 상장수여, 기념품 증정, 각 해외신학교 및 전도전문신학훈련원 졸업장 및 학위수여식이 거행되었다. 이어 세계복음화전도협회장 정은주 박사의 축사, 237 목회전도신학훈련원장 최정웅 박사의 권면, 졸업생 답사, 교수소개, 신입생 대표인사, 예장개혁 총회장 정학채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축사하는 협회장 정은주 박사

▴축도하는 예장 개혁 총회장 정학채 목사

한편, 렘넌트신학원연구원은 1999년 3월 3일 총회신학연구원(신학부/ 연구원과정, 경기도 광주 임마누엘 기도원)으로 개설되어 2002년 현 경기도 이천으로 이전하여 총회신학교로 개명하고 2003년1월 목회대학원을 개설하였으며 2013년 현재의 렘넌트신학연구원으로 개명하였다.

현재 본교를 비롯 해외 RTS MOU 체결한 나라는 23개국, 47개교가 있다. 해외신학교에는 본교에서 직접 제작한 강의 영상을 제공과 본교 파송 교수들의 현장 수업도 병행하고 있다.

렘넌트신학연구원은 2023년 25회 졸업생까지 총 2,612명을 배출하였다.

현재 RTS 신학연구원은 2024년 신입생 포함 연구원 147명, 연구원해외통신 26명, 신학부 84명 등 총 2577명이 재학 중에 있으며 교수진은 총 42명이다./ 윤광식 기자(kidokilbo@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