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원교회 전경
서울 강서구 소재 예원교회가 전 교인이 적극 동참하는 가운데 237나라를 대상으로한 선교시스템을 구성하고 선교를 실제화 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현재 예원교회는 15개국 26명의 선교사를 파송하는 등 그동안 선교에 매진해 왔다. 한 교회가 독자적으로 237나라를 대상으로 선교사역시스템을 구축하고 선교에 앞장서고 있어 한국교회의 관심과 이목을 집중 시키고 있다.
∎237나라 선교할 담당 장로 세우고, 모든 성도가 선교지 선택하고 동참해
예원교회(담임 정은주 목사)는 지난해 5월 12일 237나라를 담당할 237 장로 선발식을 진행했다. 이 날 진행된 237 장로 선발식은 주요 거점 국가(파송/협력)에 35명, 주요 거점이 아닌 국가에 대한 선발은 제비뽑기를 통해 154명의 장로들이 담당 국가를 추첨했다.
이후 한 달 뒤인 6월 25일 전교인이 참여하는 선교지 제비뽑기 행사를 진행해 237나라 담당 장로가 각 선교지의 팀장으로 세워진 가운데 5320명의 성도가 각 나라별 ‘237원팀’ 구성을 완료했다. 각 나라별 ‘237원팀’에는 중등부 학생들도 동참할 정도로 전 교인의 뜨거운 참여 속에 진행되었다.
▴ 237나라 담당 장로들
이렇게 구성된 237원팀은 교회 본당 지하1층 237월드미션홀에 게시되어있고 게시물의 각 나라별 QR코드를 촬영하면 237원팀 명단과 해당 국가의 선교 정보로 연결된다. 또 교회도 237원팀이 소통하고 포럼 할 수 있도록 담당목회자를 배정하고 카카오톡 단체대화방을 개설해 상시 소통하는 시스템을 구성했다.
∎ 237 담당 장로 워크샵 통해 선교 시스템 구체화
예원교회는 본격적으로 선교사역을 구체화하기 위해 237 담당 장로 워크샵을 통해 선교비전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샾 장면
2023년 9월 17일(주일) 오후 2시 30분에 원니스홀에서 ‘237장로 워크샵’이 진행되었다.
이날 선교위원회 행정담당 문철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워크샵에서는, 복음에 빚진 자. 교회에 빚진 자. 선교에 빚진 자로서의 정체성을 각인하는 영상 시청하였고, 선교위원회 부위원장 김자영 장로의 대표기도로 시작되었다. 이후 김현길 행정목사는 “야고보 한 사람의 순교로 지하에 있던 그리스도인들이 전부 일어나 현장에서 빛을 발하게 되었기에 237 담당 장로님들은 영적사령관님들이다. 우리가 순교하여 각 나라를 이끌어가야 한다! ”며 권면의 말씀을 전했다.
이어 237 나라와 선교지를 두고 합심하며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념사진
이후 선교위원회 부위원장 우희준 장로가 "237 5000 START!" 237선교 펀딩에 대한 취지와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237선교 원년을 맞이하여 파송 선교지의 실제적인 필요를 분석하고, 펀딩 기금을 모아 선교지의 성전, 차량 등을 지원하기위해 1구좌 237,000원 23억7천만원 목표를 제시했다.
이날 워크샵을 통해 237나라 장로와 선교원팀을 통해 파송선교지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선교지를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맞춤 전략을 수립하여 본격적인 237 선교를 열어나갈 것을 마음에 담고, 기도제목을 나누었다.
이날 237선교 펀딩 전략에 대한 안내가 끝나고 이어서 다민족위원회의 특송이 있었다. 각 나라에서 온 다민족 성도, 청년, RT들은 예수만이 우리나라에 해답임을 모국어로 찬양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찬양모습
이어서 2부 순서로는 대륙별로 흩어져 나라별 담당장로에 대한 역할 Q&A, 포럼, 기도회로 대륙별 원네스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장도들은 워크샵을 통해 선교로 하나된 예원교회를 느낄 수 있었고 성도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원팀이 되어 선교지를 실질적으로 도울 수 있는 선교의 플랫폼, 파수망대, 안테나가 세워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 237대륙별 찬양대회로 전 교인 선교 가슴에 담아
선교를 향한 Oneness 일환으로 2023년 10월13일(금) 금요기도회 시간에 커버넌트홀에서 전 성도가 가슴에 '선교'를 뜨겁게 새기는 대륙별 찬양대회가 진행되었다. 다섯 대륙별로 한 달이 넘도록 찬양대회를 준비해 하나님께 영광돌렸다. 이날 유럽, 아시아, 아메리카,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다섯 대륙이 원니스되어서 응원부터가 치열했다.
▴ 237원팀 국가 구성 상세표공연 모습
각 대륙마다 해당 대륙의 배경과 색깔 역사나 특징 등을 살려 멋있고 매력있는 공연들이 이어졌다. 공연 특별 순서로 예원교회 교역자팀의 BABAYETU(스와일리어 주기도문) 공연이 이어지며 대륙별 찬양대회의 하이라이트가 장식되었다. 바바예투 이후 전 성도와 함께 서로를 축복하며 '예수님이 원하시는 교회'를 한 마음으로 불렀다.
▴ 격려하는 정은주 목사
이날 오세아니아 대륙이 대상을 차지했다. 시상후 담임 정은주 목사는 사실 모두가 1등을 이라고 말하고 한 달 이상 연습하면서 선교마인드가 가슴 깊이 새기는 시간이 되었다고 평가했다.
∎237 나라 국가별 선교회 출범 구체화
예원교회는 237나라별 담당 장로와 전교인 원팀을 구성한 이후 각 나라별 선교모임을 활발하게 진행해 왔다. 그리고 각 나라별 선교를 구체화하기 위해 각 국가별 선교회를 출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예원교회는 지난 6월 2일(주일) 문화센터 601호에서는 237 나라 담당 장로들이 237 선교회 조직에 대한 미션을 구체화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기념사진
이 날 진행된 237나라 장로모임에서는 선교위원회 위원장 김순종 장로가 2024년 '네 장막터를 넓히라'는 언약 아래, 선교 원팀을 조직화하여 실제적인 선교를 위해 '237 Start On!' 프로젝트를 설명했다.
‘237 Start On! 프로젝트는 매월 5개 이상의 각 나라별 선교회를 개설하자는 목표를 두고 2027년 237 선교 시스템 구축 감사예배까지 237개 선교회를 조직화하는 일에 착수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당시 예원교회에는 러시아, 대만, 필리핀, 태국, 인도네시아 등 5개 선교회가 설립되어 있었다. 237선교회는 각 나라별 237 국가선교회 설립예배를 매달 진행하고 237개 나라, 올 해 9월까지 47개 연합선교회를 세우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
237 선교회가 개설을 신청하게 되면, 매월 셋째주 "237 국가선교회 설립예배"를 통해 정식 "선교회"로 발족되며, 선교회는 월 1회 정기모임이 진행된다. 이와 관련하여 매월 첫째주 주보에 선교회 공식 모임 일정이 게재된다.
이후 첫 ‘237스타트ON!’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237선교회 설립감사예배가 6월 23일(주일) 13:30 원니스홀에서 드려졌다.
이날 58개국 선교를 담당하는 12개의 연합선교회가 발족되었다.
▴6월 설립예배 모습
이를 시작으로 8월 현재 154개국 33개 연합선교회가 세워졌다.
[현재 세워진 선교회는 다음과 같다]
▴북아메리카 연합 1선교회 (미국, 캐나다)
▴북아메리카 연합 2선교회 (멕시코 생피에르미크롱 그린란드 버뮤다) ▴중미 카리브해 연합 2선교회 (쿠바 도미니카공화국 도미니카연방 바베이도스 아루바 앤티가바부다 케이맨)
▴중미 카리브해 연합 4선교회 (자메이카 푸에르토리코 바하마 생바르텔레미 세인트키츠네비스 생마르탱 신트마르턴)
▴남아메리카 연합 1선교회 (콜롬비아 페루 칠레 파라과이 베네수엘라) ▴러시아어권 연합선교회 (러시아 몰도바 아르메니아 우크라이나)
▴남유럽 연합 1선교회(산마리노 바티칸 스페인 이탈리아 포르투갈)
▴남유럽 연합 2선교회(튀르키예 그리스 루마니아 불가리아 크로아티아 키프로스)
▴남유럽 연합 3선교회 (코소보 보스니아 세르비아 슬로베니아)
▴남유럽 연합 4 선교회 (안도라 몰타 몽테네그로 북마케도니아 북키프로스 알바니아 지브롤터)
▴중앙유럽 연합 선교회 (폴란드 독일 리히텐슈타인 스위스 슬로바키아 오스트리아 체코 헝가리)
▴대만 중국 연합선교회 ▴홍콩 마카오 연합 선교회 ▴일본 선교회
▴몽골, 북한, 남한 연합선교회 ▴인도네시아 동티모르 선교회
▴필리핀 선교회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브루나이 연합선교회
▴남아시아 연합선교회(파키스탄 인도 아프가니스탄 스리랑카 부탄 방글라데시 몰디브 네팔)
▴요르단 이스라엘 연합선교회
▴중동아시아 연합2선교회 (팔레스타인 카타르 오만 예멘 아랍에미리트 시리아 레바논)
▴오세아니아 연합1선교회 (뉴질랜드 호주 사모아 미국령 사모아)
▴오세아니아 연합2선교회 (피지 파푸아 뉴기니 괌 통가 바누아투)
▴오세아니아 연합3선교회(프랑스령 폴리네시아 크리스마스섬 쿡 제도 미크로네시아연방)
▴오세아니아 연합4선교회(키리바시 마셜 제도 나우루 뉴칼레도니아)
▴오세아니아 연합5선교회(니우에 노퍽 북마리아나 팔라우)
▴오세아니아 연합6선교회(솔로몬제도 토켈라우제도 투발루 왈리스푸투나)
▴동아프리카 연합1선교회(케냐 레위니옹 마요트 에리트레아 에티오피아 지부티)
▴서아프리카 연합1선교회 (베냉 가나 기니 기니비사우 나이지리아 라이베리아 부르키나파소 카보베르데 코트디부아르)
▴남아프리카 연합2선교회 (마다가스카르 모잠비크 잠비아 나미비아 레소토 모리셔스 잠비아 짐바브웨)
▴북아프리카 연합선교회(이집트 수단 리비아 모로코 서사하라 알제리 튀니지)
▴중앙아프리카 연합1선교회(르완다 부룬디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차드 카메룬 콩고민주공화국)"
▴중앙아프리카 연합2선교회(가봉 콩고 상투메프린시페 적도 기니) / 윤광식 기자(kidokilbo@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