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비대위가 현 개혁총회 비상상황에 대해 대책을 논의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개혁) '총회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김송수 목사, 이하 총회비대위)'는 1월22일 총회비대위를 개최하고 현 예장개혁 조경삼 총회장의 반 총회적인 처사에 근거하여 총회장 유고라는 비상상황으로 간주하고 조속히 비상총회를 개최하여 총회정상화를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
총회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에 즈음하여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총회장 직무대행: 부총회장 강태흥 목사)는 총회가 처한 비상상황에 대처키 위해 <총회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다음과 같이 우리의 입장을 밝힙니다.
1. 우리는 복음운동을 전개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일부 목회자들의 윤리적 일탈에 대하여 참으로 가슴 아프게 생각하며 당사자들의 회개의 촉구는 물론 모든 구성원들이 하나님 앞에 회개하며 이런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제도적 개선과 실제적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최근 법원에 의해서 승소 판결을 받은 예에서 보듯 지난 2024년 10월 22일 MBC <PD수첩>의 보도가 심히 편향되고 왜곡된 부분에 대하여 깊은 유감을 표명하며 MBC의 사실에 근거한 정정보도를 촉구합니다.
2. 우리는 총회와 세계복음화전도협회가 추구해온 복음 선교 운동을 자랑스럽게 여기며 운영과정에 미비한 문제가 있다면 이를 시정하고 개선해 나갈 것을 약속합니다.
3. 우리는 총회 목회자와 전도자 양성을 위해 설립된 렘넌트신학연구원을 지금까지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개혁주의 신학에 기초한 목회와 전도, 세계선교를 위한 사역자 양성기관으로 추호의 흔들림 없이 육성해 나갈 것을 천명합니다.
4. 우리는 총회를 개혁하겠다는 명분을 내세워 총회원들의 의사도 묻지 않고 적법한 절차도 거치지 않은 채 결과적으로 총회 분열을 가져오는데 주도적 역할을 한 총회장의 행위에 대한 교회법적 책임을 묻고 총회 자산을 임의로 처리하려 한다면 그에 대한 형사법적 책임을 물을 것임을 엄히 경고합니다.
5. 우리는 최근 총회장의 반 총회적인 처사에 근거하여 총회장 유고라는 비상상황으로 간주하고 조속히 비상총회를 개최하여 총회를 정상화하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총회 산하 교회와 성도 여러분, 그리고 한국교회 앞에 이를 약속드리며 기도해 주시기를 요청 드립니다.
2025년 1월 22일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김송수 목사
부위원장: 정학채 목사 강태홍 목사
위원 : 이상배 목사 정현국 목사 박바울 목사 최학종 장로
서기 : 나성주 목사
회계 : 김완식 목사
총무 : 김경만 목사
실행위원 22개 노회 노회장(연명)
강남노회 권영원 노회장. 강북노회 나동주 노회장. 강중노회 전은정 노회장. 경기노회 김송수 노회장. 경기동남노회 임근웅 노회장.
경남노희 김진규 노회장. 경북노회 황효신 노회장. 남서울노회 김기성 노회장. 대구노회 김균태 노회장. 부산노회 강은중 노회장.
수원노회 용환흥 노회장. 안양노회 김종화 노회장. 전남노회 이병근 노회장. 전북노회 이양로 노회장. 제주노회 강성식 노회장
중부노회 박바울 노회장. 강서노회 한병철 노회장. 강원노회 서원석 부노회장. 동부노회 김남식 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