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고경환 목사, 이하 한기총)는 23일(화) 오후 1시 30분, 한기총 회의실에서 제36-12차 임원회(긴급)를 열고 주요 안건들을 처리했다.
제37회 정기총회는 2026년 1월 15일(목) 오전 11시, 한국기독교연합회관 3층 아가페홀에서 개최하기로 결의했으며, 정기총회에서 선출될 제29대 대표회장 선거를 위해서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장은 증경대표회장 엄기호 목사이며, 위원은 명예회장 박홍자 장로, 공동회장 윤광모 목사, 조윤희 목사, 함동근 목사, 서기원 목사이다.
선관위는 1차 회의를 갖고 대표회장 선거 일정을 논의했으며, 후보접수를 2025년 12월 29일(월) - 2026년 1월 5일(월) 오후 1시까지 받기로 했다. 후보자격은 2026년 1월 7일(수)까지 심사하여 결정한다.
2026년 1월 25일로 임기가 만료되는 이사 변경 및 선임과 감사(공인회계사) 선정은 차기 임원회에서 다루기로 했다.
한국교회의 밤 재정보고의 건으로 수입, 지출 내역을 보고했으며, 정관과 운영세칙이 개정됨에 따라 앞으로는 모든 수입과 지출 내역을 임원회에 보고하고, 홈페이지에 게재하여 재정 투명성이 보강됨을 확인했다.
한기총 소속 총무단의 건은 수습위원장이 세워짐을 보고받고, 한기총 총무단의 수습 방향성을 지켜보고 추후 논의하기로 했다.
신년하례예배는 2026년 1월 12일(월) 오전 11시, 한국기독교연합회관 3층 아가페홀에서 드린다.
한편, 회의에 앞서 드려진 예배에서는 공동부회장 송민규 목사의 사회로, 회계 박지숙 목사가 기도했으며, 명예회장 박승주 목사가 ‘누가복음 8장 11-15절’을 본문으로 “주님의 음성을 듣자”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회의는 명예회장 김용도 목사의 기도로 폐회했다./ 윤광식 기자(kidokilbo@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