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총, 국민일보 및 CBS 등 언론중재위에 제소 하기로

사실관계를 호도한 언론보도에 대해 질서위 통해 처리 하기로

2014-10-06 23:46:57  인쇄하기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영훈 목사) 임원회가 국민일보 및 CBS를 언론중재위에 제소하기로 했다. 
▲질서대책위원회의 보고를 심의하는 한기총 임원회

한기총 임원회는 6일, 국민일보 9월20일자 염성덕종교부국장이 쓴 칼럼' 삶의 향기- 한기총 신임대표회장의 리더십'이란 칼럼을 통해 '주요 교단이 이단으로 규정한 교단과 단체, 인사들에 대해 한기총이 ‘면죄부’를 주거나 회원으로 받아들인 것은 재고의 여지가 없이 잘못된 처사다.'라는 주장을 한 바 있다. 이에 대해 한기총은 한기총의 고유 업무를 몰 이해한 흠집내기식 일방적 주장이란 이유로 언론중재위원회를 통해 정정보도를 요구하기로 했다. 또 CBS등이 전 대표회장인 홍재철 목사가  '2014 지구촌 평화 실현을 위한 지도자 대회' 참석한 사실을 두고 통일교에서 주최한 행사에 참석해 문선명의 아들 문현진 씨와 같은 테이블에 앉앗다는 등의 보도에 대해서도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하고 당초 이날 행사에는 기독교 대표로 이영훈 현직 대표회장이 참석해야 하는데 이미 본인의 이름으로 인쇄되어 불가피 하게 참석했고 평화 통일을 염원하는 행사에 7대 종단 대표를 초청해 간 것일 뿐, 주최 측에 대해선 아는 바가 없었다고 해명하고 이 역시 한기총을 음해한 것으로 보고 언중위에 재소를 하기로 결정했다. 

언중위 제소건은 한기총 질서대책위원회(위원장 정학채 목사)에서 실무적으로 처리할 것으로 보인다./윤광식 기자(kidokilb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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