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총연합회가 고 박윤식 목사, 류광수 목사 이단해제한 것을 두고 재조사해 달라는 이의신청을 받았으나 한기총 이대위가 이의신청을 수용할 만한 근거가 없다며 ‘기각’으로 결론 내리고 이를 총회에서 보고하기로 결론 지어 27
일 한기총 실행위에서 최종 다루어질 전망이다.
▪ 이의신청한 교단의 공통점은 WCC지지 , NCCK회원교단 , 배후엔 이단감별사 있다
이의신청한 교단은 감리교, 통합, 기하성(서대문) 등이다. 이들 공동점은 모두 NCCK 계열이며 , WCC를 지지하는 교단이다. 지난해 WCC 부산총회를 앞두고 극력한 반대를 한 한기총에 대한 반감은 매우 깊다. 또 최근 NCCK가 카톨릭과 신앙직제일치를 추진한 것에 대해서도 한기총은 절대 반대 입장이다. 결국 이들의 이의신청은 그동안 쌓인 악 감정의 표출로 보인다. ‘못 먹는 밥에 재 뿌리기 식’이라는 평가이다.
즉 감리교, 통합, 기하성(서대문)측의 이의신청은 순수하지 못한 의도라는 것이다. 이들 3개 교단 이의신청 배후에 이른바 이단 감별사들이 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한기총 이대위는 감리교 이의신청에 대해 ‘타 교단 동의 없이 나운몽 목사를 이단해제하고 가입시킨 것과 한기총이 이단해제 한것에 대해 입장을 밝히라고 요구하고 이의신청을 기각하고, 기하성(서대문)에 대해서는 ’한기총을 음해할 목적의 이의신청‘으로 기각하고, 통합측에 대해서도 ’한기총 분열의 원인이 이단해제 때문이라는 주장은 생거짓말‘ 이라고 반박하고 이단 해제 과정을 설명하고 역시 기각 결론을 내렸다.
다음은 한기총 이대위가 감리교, 통합, 기하성(서대문)이의신청에 대한 평가를 요약한 것이다.
▴감리교 이의신청은 ‘나운몽 목사 이단해제 가입부터 입장 밝혀야’ 기각
감리교가 23회 총회에서 류광수 목사가 이단으로 결의하였고, 고 박윤식 목사는 제 32회 총회에서 예의 주시해야 할 단체로 규정 하였기에 정통교단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의의를 제기함이라고 하였다.
이에 대해 한기총은 “수십 년 동안 한국 교회가 이단으로 지목한 용문산의 나운몽 목사를 왜? 무슨 이유로? 이단을 해제하고 감리교에 가입시켰는지를 먼저 한국 교회 앞에서 진솔하게 밝혀야 합니다. 감리교가 이단 해제를 하면서 어느 공교단이나 한국 기독교 총연합회의 회원이 아니라 할지라도 윤리적으로, 도덕적으로 물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귀교단은 한국 교회에 단 한 마디 없이 이단 해제를 하고 귀교단에 소속시켰습니다. 감리교가 이런 일을 하는 것을 국민일보, CBS, CTS 등 언론에서도 단 한 마디에 논평을 하였습니까?
특히 감리교에서 이 일을 주도한 자는 이단감별사의 직속인 이인규 집사가 아닙니까?
이인규 집사는 본인이 다니던 대림감리교회에서 조차 재명 출교 당하였습니다. 감리교는 WCC를 지지하고, 통합과 더불어 WCC 한국 대회를 유치한 비정상적, 비복음적 교단입니다.
차제에 본 이대위에서는 감리교를 이단 교단에 포함시키고, 이인규 집사는 이단으로 규정함으로 한국 교회에 다시는 이런 악한 자들이 발을 부치지 못하도록 발본색원할 것을 보고합니다“ 라고 했다.
▴기독교 하나님의 성회(서대문측)은 ‘한기총 음해 목적으로 일고의 가치 없어’ 기각
기하성(서대문)은 류광수 목사와 고 박윤식 목사는 적법한 절차를 거치지 않았으니 적법한 절차를 거쳐 달라고 이의신청을 제기했다.
한기총은 이에 대해 “ 기독교 하나님의 성회 역시 아무런 대안도 없이 적법한 절차를 거치지 않았다고 하나, 위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한기총 질서 확립 대책 위원회는 이단 대책 위원회에 의뢰를 하고, 이단 대책 위원회는 이단 대책 전문 위원회를 통해 조사토록 하고 다시 신학 위원회로 넘겨 신학적으로 적법한 것을 검토 완료하였습니다. 이상과 같이 기독교 하나님의 성회가 적법한 절차를 거치지 않았다는 것은 한기총을 모르고 음해하는 일이라고 사료되며, 한기총의 완전하고도 확실한 검증을 통해 적법 절차로 이루어졌음을 보고하며, 하나님의 성회의 주장을 일고의 가치가 없음으로 기각해 주시길 바랍니다.”라고 하였다.
▴예장통합 이의신청은 ‘이단감별사들의 주장을 그대로 옮긴 것에 불과해’ 기각
통합은 ‘한기총이 여러 교단의 결의를 무시하고 이단을 해제함으로 한기총과 한교연이 분리된 아픈 역사라고 질의하고 통합을 포함 한교연과 긴밀하게 협조하여 검증위원회로 구성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기총은 이에 대해 통합측이 주장한 이단 해제 때문에 한교연과 한기총의 분열의 아픔이라고 한 말은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생거짓말이라고 강조하고 통합측이 한기총을 탈퇴한 배경과 한교연이 기형적으로 탄생한 배경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통합측이 한기총을 탈퇴한 것은 길자연 대표회장시절 길자연 목사 불법부정 금권 선거를 주장하고 2011. 12. 27일 힐튼호텔에서 통합 측 주도로 “한기총 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를 설립한 것이 한기총을 탈퇴하게 된 동기로 한국 교회 연합을 만든 시발점이 되었습니다. 통합측은 2011년 내내 대표회장 직무 정지 가처분, 총회 무효 소송, 실행위원회 무효 소송, 정관개정 반대 무효 소송 등 이루 말할 수 없는 횡포로 한기총과 길자연 목사를 괴롭혔습니다. 겉으로는 길자연 목사 부정 불법 금권 선거를 핑계되었지만, 속으로는 W.C.C 대회를 준비해놓고 한기총 반대로 W.C.C 대회가 무산될 위기에 봉착하자 (당시 한기총 W.C.C 반대 대책위원장 홍재철 목사) 부정 선거를 빌미로 한기총 탈퇴를 감행한 것입니다. 한국 교계 언론 중 유난히도 국민일보는 복음 실은 국민일보라 하면서 W.C.C 한국대회 성공을 기원하는 MOU를 체결하였고, CBS는 W.C.C 홍보하는데 열을 올리고, 한기총의 모든 행사를 방해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그리고 상기 언론을 동원하여 한기총 해체론을 들고 나오더니 결국 뜻을 이루지 못하자 3개월 뒤인 그 이듬 해 2012. 3. 29 한기총 정상화를 위한 가칭 한국 교회 연합 창립총회를 감행하고 한기총을 영구히 탈퇴해 버렸습니다. 그리고 6월 25일 법인 설립 임시 총회를, 8월 30일 서울시 법인 허가를 받고 종로 세무서에 사업자 등록까지 마치므로 한국교회 영구 분열의 주체가 되었습니다. 한교연이 이단 문제 때문에 한기총을 탈퇴하였다고 하는 것은 전혀 거짓말로서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것과 같습니다. 류광수 목사 문제가 나온 것은 한교연이 창립된 후 1년 뒤인 2013년 1월 3일 국민일보, CBS, CTS 등 교계 60개 언론 기자들이 모인 자리에서 공개 청문회를 통해 류광수 목사는 전혀 이단성이 없음을 확인하고 총회 통과를 하였습니다. (그 때 동영상은 1시간 11분 48초 동안 실시한 영상이 지금 인터넷에 게재되어 있습니다.)
당시 150 문항 중 마지막 질문자가 합동 이태선 목사였습니다. 그는 말하기를 “목사님은 박형룡 박사의 “구원의 서정”을 믿는가?” 라는 질문에 “그렇습니다. 어쩌면 제목회의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라고 대답하자 “그럼 당신은 우리 합동의 신학과 똑같습니다. 이단이 아니요.” 라고 하면서 질의를 끝냈습니다.
2. 박윤식 목사 문제입니다.
박윤식 목사가 최삼경에 의해 이단으로 판명된 것은,
① 통일교와 전도관 출신 이라는 것과
② 자신을 가리켜 말씀의 아버지 라고 하였으며,
③ 신자를 생령의 씨알이라고 했다는 것입니다.
이 교리가 박태선 전도관과 통일교 문선명의 가르침에서 나왔다고 하는 것입니다. 박윤식 목사는 40여년간 한국교회에서 해결해 주지 않음으로 법적 투쟁을 하여 혐의를 벗기로 하고, 서울 지방 법원에 소송을 제기 하였고, 처음부터 재판부는 박태선 전도관이나 문선명 통일교 하고는 전혀 관계가 없으며 최삼경이가 말하는 박태선은 동명이인으로 밝혀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당시 전도관과 통일교 출신 박윤식과 박윤식 목사의 함자가 똑같았다는 사실이 법정에서 밝혀지고, 최삼경은 1일 100만원씩 박윤식 목사에게 위자료를 지불하라는 판결이 나왔고, 2014년 9월 26일 고등 법원 제 13부(재판장 고의영) 에서도 하나 더 추가해서 박윤식 목사가 성형 수술을 한다해도 통일교 박윤식으로는 될 수가 없다는 판결을 내리고 1심과 마찬가지로 1일 100만원 씩 위자료를 지불하도록 승소판결을 하였으며, 박윤식 목사는 이단 감별사들 때문에 한 많은 인생을 마치고 89세 나이로 소천하고, 그 유가족이 지금 대법원 판결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박윤식 목사는 한국 교회 어느 누구도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였으나, 자신의 이단성 문제를 국가 법정으로 끌고 가 처음부터 이단이 아니었음을 만천하에 확인시켜 준 사건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박윤식 목사는 80대 고령으로서 그가 저술한 구속사 시리즈 9권은(권당 500페이지) 세계적인 미국의 신학대학인 낙스 신학대학교로부터 명예 신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그가 저술한 구속사 시리즈는 약 30여개국 이상, 16개국 언어로 번역되어, 신학대학에서 박윤식 목사의 구속사 시리즈를 정규 과목으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연세대학교 대학원장 민경배 박사나 총신대 총장을 지낸 차영배 박사 등은 금자탑을 쌓을 만한 명 저서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이런 분을 구체적인, 확실한 조사도 없이 통일교와 전도관에서 문선명의 통일교에 소속된 목사였다고 하여 이단으로 정죄하고, 일생을 고통 속에 빠뜨렸습니다. 결국은 이단 감별사들에 의해 폐암과 장암으로 유명을 달리 했습니다.
지금까지 한기총을 음해한 통합측의 내용들은 이단 감별사들의 주장을 그대로 옮겨 놓은 것으로 기각시켜 주실 것을 요청합니다.“라고 결론 내렸다. / 윤광식 기자(kidokilbo@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