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복음주의 지도자들 서울에 온다

세계복음연맹(WEA) 세계지도자대회 오는 2월 27일부터 개막

2015-12-31 20:12:50  인쇄하기


세계복음연맹 세계지도자대회(WEA ILF)'가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영훈 목사) 실무주관으로 오는 2016227일부터 35일까지 WEA회원국 전 세계교회 지도자 120여명, 한국교계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한기총은 2014년에 WEA총회를 유치하였으나 WCC부산 총회개최로 인해 한국교계가 분열 양상을 빚자 성사되지 못했다가 이번에 다시 유치하게된것이다. 

▲2014년 WEA 한국 유치 감사예배에서 환영사를 전하고 있는 WEA 제프 터니클리프 대표. 

이번 대회는 WEA 세계지도자 사전회의( 2016.2.27.-2.28)WEA 세계지도자대회(2.29-3.5)로 진행된다. 대회는 WEA 지난 해 사업평가와 향후 방향성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되며 환영만찬 및 전야제 , 본대회, 폐막식으로 진행되고 전야제와 폐막식에 국내 교계, 정계, 교육계 재계 지도자 700여명이 초청될 예정이다. 

WEAWCC와는 달리 순수복음주의 단체로서 1846년 창립되어 현재 세계 최대 기독교연합체로서 전 세계 62천만 명을 대변하는 129개국 복음주의 연맹 및 100여개 국제단체들이 회원으로 있다. WEA는 세계기독교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다양한 기독교 네트워크를 연결하여 효율적인 협업을 추구한다. WEAUN과 협력하여 전 세계 종교자유수호, 환경보전, 여성인권증진, 기아대책마련, HIV/AIDS퇴치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WEA는 전 세계의 예수그리스도를 닮은 변혁을 추구한다. WEA는 전 세계적으로 신망있는 복음주의자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역동적 중추이며 보다 전략적인 영향력을 미칠 수 있도록 연결하는 중심으로 섬기고 있다. WEA는 기독교적 일치를 촉진 시키고 복음주의 기독교인들을 위한 국제적 정체성, 목소리, 플랫폼을 제공한다. WEA는 성령의 능력을 간구하며, 열방에 복음이 선포되고 사회가 그리스도 중심적 변혁되는 것을 통하여 하나님 나라가 확장되는 것을 사명으로 한다. 

WEA는 상임위원회로 선교위원회, 종교자유위원회, 신학위원회, 여성위원회, 청년위원회, I.T위원회, 특별위원회로 국제인신매매대책위원회, 종교자유국제연구소, 마이카 첼린지, 리더십연구소, 국제핵무기대책위원회, 평화화해위원회, 자원동원위원회, 창조보전위원회 등이 조직되어 활동하고 있다.

WEA는 미국 뉴욕 맨하탄에 본부를 두고있다./ 윤광식 기자(kidokilb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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