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한기총 신학위원회 전체회의 모습]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신학위원회가 14일(금) 오전 11시 제23-2차 전체회의를 열고 지난 8일 한국교회연합 (이하 한교연) 바른신앙수호위원회(이하 바수위)가 혼재철 목사등 8명에 대한 이단관련 규정에 대하여 "한교연 바수위가 이단 날조"를 하였다고 발표했다.
20여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교단 통합 구역공과 제작’, ‘한기총 신학대학원’, ‘한국교회연합(이하 한교연) 바른수호신앙위원회(이하 바수위)의 이단 날조’ 등이 안건으로 다뤄졌다.
먼저, ‘교단 통합 구역공과 제작의 건’은 한기총신학위원회 공동신앙선언에 근거하여 모든 교단을 아우를 수 있는 성경중심의 교단공과를 제작하기로 하고, 소위원회를 구성하여 위임하였다.
(가칭)‘한기총 신학대학원의 건’은 교단과의 협의를 거쳐 행정적 틀을 완비하기로 결의하였고, 이를 임원회에 상정하기로 하였다.
‘한교연 바수위의 이단 날조의 건’에 대해서는 한교연 바수위 연구조사 보고서에 대해 보고를 받고 신학위원회는 이를 묵과할 수 없는 허위 날조라고 규정하는 한편, 한국교회를 바로 세운다는 뜻에서 한교연의 해체를 촉구하는 보도자료를 발표하기로 가결하였다.
윤광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