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한국교회 부활절연합예배가 3월 27일 서울 신사동 광림교회(김정석 목사)에서 열린다. 설교자는 예장통합 총회장 채영남 목사가 맡는다.
▲ 교단장 회의중 한기총 이영훈 대표회장이 WEA 한국대회에 주요 교단의 참여를 당부하고있다.
한국교회 교단장협의회(대표회장:박무용 목사)는 지난 2월 1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임원회를 열고 올해 부활절 연합예배를 이 같이 확정했다.
특히 광림교회를 선정한 이유에 대해서는 날씨를 고려해 실내 체육관을 염두에 뒀으나 촉박한 일정과 재정 문제로 교회가 적합하다고 판단했으나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교회들이 갖가지 구설수에 올라 있거나 특정 교단 이미지가 강하다는 우려가 있어 선정에 난항을 겪다가 광림교회를 최종 장소로 결정했다는 후문이다. 또 교회 개최로 절약된 재정을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사용하자는 의견도 반영되었다. / 윤광식 기자(kidokilbo@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