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총, 지진피해 경주중앙시장서 상인들 위로해

이영훈 목사, ‘지진피해로 어려운 경주지역에 다시 많은 관광객 찾아 주길 바란다’

2016-10-31 17:44:48  인쇄하기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영훈 목사) 이영훈 대표회장을 비롯한 실행위원 100여명이 31일 오후 지진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경주지역을 찾아 첨성대 등 현장을 들러보고 경주중앙시장을 찾아 재래시장 상품을 팔아주며 상인들을 위로했다.

  ▲ 이영훈 대표회장이 건어물 가게에서 오징어를 구매하고 하고있다.

경주중앙시장은 지난 추석명절에 큰 화재를 입었다가 28일만에 복구가 되어 새롭게 입주해서 시장을 열었으나 금년에 연이은 지진피해로 관광객이 줄어들어 지역경제 침체와 더불어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한기총은 실행위원회 및 세미나를 경주지역에서 개최하기로 하고 지진피해가 컸던 첨성대를 둘러보고 경주중앙시장을 찾아 제품을 구매하며 시장상인들을 위로했다.

  ▲ 제품을 고르는 이영훈 대표회장 

이영훈 대표회장은 지진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경주 주민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자 해서 왔다면서 많은 관광객들이 다시 경주를 찾아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상인 김씨는 오늘도 사람이 너무도 없어서 걱정했는데 갑자기 이렇게 많은 분들이 오셔서 팔아주니 눈물이 날 지경이다. 목사님들이시라는데 너무 감사하다. 경주를 잊지않고 또 찾아주시면 좋겠다.”고 환영했다 

 ▲ 한기총 공동회장 정학채 목사가 건과류를 구매해 한기총 직원들에게 선물하고 있다.

최정웅 목사(예장개혁  총회장)는 활기가 있어야 할 시장이 너무 한산해 생각보다 시장 상인들의 시름이 깊은 것 같다,”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 전통과자를 구매하는 예장 개혁 총회장 최정웅 목사

 /윤광식 기자(kidokilb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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