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기연, 탈북민위한 힐링콘서트 열어

탈북민출신 예능인들 재능기부로 함께해

2019-03-07 10:15:12  인쇄하기


나라사랑기독인연합이 지난 31일 오후 탈북민정착교육센터인 하나원서 200여 탈북민을 대상으로 힐링콘서트를 열고 탈북민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 힐링콘서트 이후 출연진 단체 사진 

나라사랑기독인연합(공동상임의장 권영해, 류광수, 이하 나기연)은 제5회 힐링콘서트를 탈북민출신 대학생 임윤씨가 사회를 맡고 탈북민 출신 예능인과 교회 대청년 및 청소년들의 재능기부로 공연을 진행했다.

     ▲ 사회를 보는 임윤 양

콘서트진에 앞서 인사말을 전한 김대은 목사(나기연 집행위원장)여러분을 환영합니다. 나기연은 여러분이 대한민국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함께하고 있습니다. 이 땅에서 여러분이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기도하고 힘을 보태겠습니다라고 했다.

    ▲ 인사말을 하고있는 나기연 집행위원장 김대은 목사

이날 콘서트는 1,2부로 진행이 되었다. 1부는 댄스, 노래 , 악기연주로 2부는 스토리 마술 매직쇼가 2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1부 첫 순서로 피스티스 워십팀(예원교회 대청부)‘God is savior’ ‘주님의 품등 우아하고 파워 넘치는 워십공연으로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 피스티스 워십팀이 공연하고 있다.

이어 탈북민출신 가수 강서희씨가 백두와 한라는 내조국입니다.’ ‘아리랑두 곡을 불렀다. 하나원생 탈북민들은 아리랑에 맞춰 함께 손을 흔들며 무대앞에서 흥겹게 춤을 추기도했다. 강서희씨는 북에서 예술대를 졸업하고 양강도예술단 성악가수로 활동했다.

         ▲ 양강도에술단 출신 강서희씨가 아리랑을 부르고 있다.

다음은 탈북민출신 첼로리스트 이태현씨가 연주했다 연주에 앞서 나는 양강도 예술대 첼로를 배웠다. 여러분 위해 연주하고 싶어서 참여했다고 인사했다. 이테현씨는 고향의봄, 노들강변을 연주했다.

      ▲ 이태현씨가 노들강변을 연주중이다.

이어 탈북민출신 강미화, 엄태희씨가 두엣으로 찔레꼿, 홀로아리랑을 불렀다. 하나원생들은 손을 흔들며 함께 따라 부르며 남한에 온 실감을 느꼈다.

        ▲ 강미화 엄태희씨가 찔레꽃을 열창하고 있다.

다음은 탈북민출신 김대현 군이 소년장수, 게임뮤직, 평양날파람, 영화 OST캐리비안의 해적등을 아코디언 연주해 박수 갈채를 받았다. 김군은 북에서 예술소조활동을 했다.

  ▲ 김대현 군이 '소년장수'를 연주하고 있다.

1부 마직막 순서로 초등학생부터 청년으로 구성된 10인조 RMS XINU CLASS 팀이 화려한 댄스를 선보였다. 이들이 ‘We live’ 4곡을 파워 넘치는 댄스 퍼포먼스가펼쳐질 때 마다 하나원생들은 처음보는 화려한 댄스에 놀라움과 환호를 보냈다.

 

     ▲ RMS XINU CLASS 팀의 화려한 댄스공연 장면

2부는 송명훈 마술사가 천지장조를 주제로 마술을 통해 복음을 전하는 스토리 매직쇼를 공연했다. 공연내내 탄성을 자아내며 놀라운 장면이 연출 될 때 마다 박수갈채를 보냈다.

 

         ▲ 스토리 매직쇼 공연중인 송명훈 마술사

마지막 순서로 나기연 통일준비위원 나성주 목사가 하나원생들을 위해 기도하고 축도를 했다

        ▲ 축도하는 나기연 통일준비위원 나성주 목사

나기연은 이날 하나원생들을 위해 준비한 떡과 치약을 선물로 전달했다. 나기연은 지난해에 이어 분기별로 하나원서 힐링콘서트를 지속해 오고 있다./윤광식 기자(kidokilb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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