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예배 전경
예장 개혁총회(총회장 정학채 목사) 신년하례예배가 1월 7일(월) 오전 11시 서울 강서구 등촌동 예원교회(담임 정은주 목사)에서 열렸다.
총회장 정학채 목사는 신년사에서 “새해를 맞아 개혁교단이 하나님 앞에서 참 복음으로 전도 운동하는 총회가 되도록 전국 교회가 마음을 모아주길 바란다”며 “한국교회와는 섬기는 자세로 함께 갈 것이며, 총회를 방해하는 일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처하여 아름다운 개혁교단의 위상을 세워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설교하는 총회장 정학채목사
정학채 목사는 ‘창조적 소수(민 14:1~10)’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하나님의 역사는 언제나 창조적 소수를 통해 시작됐다. 창조적 소수가 되려면 하나님 안에서 꿈과 목표를 가지고 하나님의 영광과 하나님 나라를 위해 끝까지 변화지 않은 상록수와 같은 푸른 신앙인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 긍정적인 믿음의 자세를 갖고,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믿음의 사람이 될것을 역설했다.
축사는 한기총 대표회장 홍재철 목사와 증경총회장 정은주 목사, 김동권 목사, 최정웅 목사, 서금석 목사, 최승영 목사가 전했고, 격려사는 전도훈련원장 류광수 목사, 직전총회장 조경삼 목사가 전했다.
▲축사하는 한기총 대표회장 홍재철 목사
홍재철 목사는 “한국교회 분열의 역사는 가슴 아픈 시련의 역사였다. 개혁총회도 과거에는 이런 시련이 많았었다. <류광수 목사에 대해서는> 한기총 질서확립대책위원회와 이단대책위원회에서 법에 의해 정당하게 처리했을 뿐이다. 교단의 부흥은 성령의 역사하심에 있는 것인데, 개혁총회가 성령의 도우심에 힘입어 금년에 1만교회로 크게 번성하는 초석의 원년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년하례예배 순서는 사회 부총회장 김송수 목사, 기도 서기 김효현 목사, 성경봉독 회록서기 임규철 목사, 찬양 예원교회 찬양대, 설교 총회장 정학채 목사, 축사, 축시 증경총회장 이강로 목사, 격려사, 특별기도 부서기 이화웅 목사, 부회록서기 전상업 목사, 부총무 강준석 목사, 광고 총무 김기곤 목사, 헌금기도 회계 김영수 장로, 축도 개신대학원대학교 이사장 조경대 목사, 오찬기도 부회계 박성웅 장로 순으로 진행됐다.
/윤광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