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개혁, 정칙채 총회장)은 19일 오전 총회사무실에서 임원회를 열고 최근 박용규 교수 주도로 발표된 신학교수110명 성명서에 대해 예장개혁교단 및 류광수 목사에 대해 명예훼손을 한것에 대해 법적 책임을 물을것이라고 밝혔다. 또, 한기총 이단대책위원회(위원장 이건호 목사)도 금일 2시 한기총 회의실에서 회의를 개최하고 신학교수 성명서에 대해 반박성명서를 채택하는 한편, 신학교수에게도 개별로 질의서를 보내 신학교수들에서도 검증에 들어기는 한편, 주도세력에 대해서는 법적책임을 물을것이라고 밝혔다.
예장개혁은 신학교수들이 성명서에서 "한기총은 다락방 류광수 목사 이단해제를 취소하라'고 요구한것은 개혁교단소속회원인 류광수 목사가 이단이라는 전제를 깔고 발표한 것으로서 개혁교단이 적법하게 이단성을 검증하여 이단해제한것과 한기총 이대위를 통해 재검증한 사실을 정면 부인하는 것으로 교단에 대한 도전이자 명예훼손이라고 강조하고 성명서에 참가한 교수들에게 법적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일정한 기간을 두고 단순가담자, 명의를 도용당한자가 자발적으로 선처를 요구하면 선처하되 자발적으로 적극적으로 참가한 자에 대해서는 법적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기총 이대위는 총무협의회와 공동으로 회의를 개최하고 신학교수110인의 성명서가 한기총의 권위와 명예와 업무상 방해를 했다고 보고 이들 전원에 대해 성명서 참가경위, 최삼경의 삼신론 동조여부 등을 포함한 질의서를 보내 답변을 요구하고 답변이 없거나 최삼경의 삼신론 등을 동조하는 자에 대해서는 단호한 조치를 하기로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