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렘넌트들의 축제 한 마당, 제16차 세계렘넌트대회(World Remnant Conference, 이하 WRC)가 ‘3가지 체험의 현장 주역’ 이란 주제로 ‘세계렘넌트서밋(World Remnant Summit, 7월 22일~24일)’과 ‘렘넌트리더수련회( 7월 24일~27일, 세계복음화예일교회)’의 서막 행진과 함께 7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세계렘넌트 대회 기수단 입장 장면 (사진: 세계복음화 신문 제공)
세계복음화전도협회 세계렘넌트 총국 주최로 개최되는 금번 세계대회의 등록인원이 1만여명이 넘을것으로 예상 된다.
가장 먼저 열릴 렘넌트 서밋의 2013 회의 의제는 △3단체와 타종교 및 단체에서 진행 중인 3기업의 형태와 실제에 대한 리서치 △렘넌트 데이를 활용한 렘넌트 운동 활성화 전략이다. 또한 이에 대한 사전 미션으로 내 지역, 국가의 3단체 및 타종교의 3기업 사례 조사와 개인 미션 찾기가 주어졌다. 이어지는 리더 수련회에서는 단계별 리더 훈련을 비롯해 팀장 훈련 등이 주된 행사로 잡혀 있다.
광주지역과 교회들과의 연합으로 만들어 갈 WRC는 교회별로 팀과 숙소를 정하고, 개교회의 부목회자들을 초청할 계획이다. 주요 행사에 있어서는 무엇보다 2012년에 이어 주목받고 있는 ‘Top Remnant 2’가 지역별 예·본선을 거쳐 렘넌트들의 재능과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최종 결선의 장으로 펼쳐진다. 이와 함께 전도와 선교를 위한 비전과 전문성의 발판인 ‘렘넌트선교박람회(Remnant Mission Expo)’가 렘넌트 인턴십 스튜디오로 진행되며 ‘합창경연대회’가 무대를 장식할 것이다.
한편 류광수 목사(세계복음화전도협회 이사장)는 세 가지 체험을 ‘언약 체험’, ‘능력 체험’, ‘사명 체험’에 두고 △언약 체험 외에는 버려라 △능력 체험 외에는 버려라 △사명 체험 외에는 버려라,는 내용의 초대 글을 전했다.
예수 그리스도의 지상 명령, ‘세계복음화’를 향한 ‘3가지 체험의 현장 주역’으로 당당히 설 렘넌트들에게 16차 대회가 남길 은혜와 사명, 그리고 과제에 대한 기대가 2013년 역시 주목되고 있다. 결국 복음으로 개혁되고 회복돼야 할 이 시대에 렘넌트들은 매년 거행되는 렘넌트의 장, ‘WRC’를 시발점으로 ‘문화 개혁’의 당연·필연·절대적 요소들을 점진적으로 마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