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홍재철 목사)는 25일(목) 제23회기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회 임원, 전문위원 및 법률고문 명단을 발표했다.
지난 19일(금) 제23-11차 임원회의에서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의 건은 정관에 따라 구성하며, 위원 조직은 대표회장에게 일임하기로 가결한 바 있다.
대표회장 홍재철 목사는 “한국교회에서 이단, 사이비에 관한 문제는 신중에 신중을 기해야 하는 부분이므로, 위원 조직부터 전문위원, 법률고문 구성까지 심혈을 기울였다”며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의 활동으로 성경적 진리에서 벗어난 이단·사이비로부터 한국교회를 보호하고, 예수 그리스도만이 유일한 구원자 되심을 고백하는 복음이 널리 전파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 임원 및 위원 명단은 아래와 같다.
위원장 이건호 목사, 부위원장 남태섭 목사, 서기 윤덕남 목사, 회계 이병순 목사, 위원 강기원 목사, 김원남 목사, 진택중 목사, 김창수 목사, 도용호 목사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 전문위원회 임원 및 위원은 아래와 같다.
위원장 김만규 박사, 부위원장 나용화 박사, 서기 유장춘 박사, 위원 조영엽 박사, 유흥옥 박사, 김남식 박사, 정종진 박사, 김향주 박사, 김영우 박사, 박우삼 박사, 김종걸 박사, 김경직 박사이다.
그리고 법률고문으로는 분과위원장 강현중 변호사, 위원 고영주 변호사, 송명호 변호사, 이상도 변호사, 한명옥 변호사가 선정되었다.
한기총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는 앞으로 전문위원회와 법률고문의 신학적·법률적 자문 협력을 바탕으로 회원교단의 입장을 존중하여 한국교회 이단 및 사이비 문제를 해결해 나갈 방침이며, 그동안 이단·사이비문제가 특정 이단감별사와 그를 추종하는 몇몇 세력에 의해 당사자에게 소명기회 조차 주지 않으며 다분히 정치적으로 다루어지면서 한국교회가 혼란에 빠진 상황을 바로잡아 진리에 입각한 성경적 토대위에서 모든 것을 판단할 것이라고 하였다.
윤광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