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광수 목사(한기총 발전위원장)는 3월1일 서울시청앞 서울광장 3.1절 국민대회에서 박근혜 대통령에게 "모든 종교단체, 에국지사들이 힘을 합쳐 도와드릴테니 대통령은 힘을 내시라고" 메세지를 보냈다. 류광수 목사의 메세지에 2만여 청중은 환호하며 태극기를 흔들며 동조했다.
▲박근혜 대통령께 보내는 메세지를 낭독하는 류광수 목사(한기총 발전위원장)
애국단체총협의회와 한국기독교총연합회가 공동주최한 '자유통일 3.1절 국민대회 및 기도회'에서 가장 먼저 메시지낭독순서로 나선 류광수 목사(한기총 발전위원장, 세계복음화전도협회 이사장)는 준비된 '박근혜 대통령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낭독했다.
▲태극기를 흔들며 메세지에 환호하는 청중들
류 목사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와 애국단체총협의회(애총협)는 뜻 깊은 3.1절 제95주년을 맞이하여 존경하는 박근혜 대통령께 메시지를 드린다고 전제한 후 3가지의 내용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
◆ DMZ만국평화공원 조성과 통일준비위에 기독교가 역할하겠다.
한기총은 대통령님께 일찍이 DMZ 만국평화공원 조성을 건의한 바 있으며, 본 공원의 조성은 남북간의 합의 하에 이루어져야 합니다. 또한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은 만국평화공원 조성이 민족공동번영을 이루는 길이기 때문에 조성 건의를 수락하리라고 확신합니다. 더불어 만국평화공원은 정치인들의 정치논리가 아니라, 저희 한기총이 앞장서 대한민국의 특사자격으로 북한 당국자들을 만나 종교적인 사랑을 바탕으로 남북 7,000만 민족이 공동번영의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이해시켜야 할 것입 니다. 상기 문제에 대하여 대통령님께서 결단하여 주시기 바라며, 특별히 대통령님의 통일준비위원회 발족과 추진계획에 대해 한기총은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저희 기독교도 이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자 합니다.
대통령께서 정치적으로 결단하시면 모든 종교단체, 애국지사가 힘을 합치면 이뤄낼수 있으니 대통령께서는 힘을 내기시바랍니다. .
◆전 세계 200개 기독단체와 협력하여 일본의 영토침략행위에 대응할 것
독도 영토분쟁, 위안부 문제, 안중근 의사 기념관 등 일제 침탈이 남긴 역사적인 반성과 정리를 둘러싼 한·일 양국 간의 갈 등이 첨예화 되고 있는 오늘 한기총과 애총협은 우경화 일로를 걷는 일본의 행보에 우리는 심히 우려를 금할 수 없습니다.
박근혜 대통령님께서는 일본 우파정권의 반역사적·몰역사적 행보가 속히 중단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조치를 취해 주살 것을 부탁 드립니다. 한기총은 전 세계 200개국 기독교 단체들에게 공문을 보내고 대한민국 영토에 대한 도움을 요청할 것입니다.
어둠은 빛을 이긴 적 없이 없습니다. 모든 종교단체, 애국지사 전 세계교민이 힘을 합치고 기독교가 기도한다면 반드시 대한민국이 승리한다고 확신합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힘을 내시기 바랍니다.
◆종북세력에 대한 강경한 조치를 해달라
한기총과 애총협은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와 종북세력 척결 및 종북정당 해산을 위하여 그간 각고의 노력을 다해 왔습니 다. 지난 2월 17일 우리 민족의 근간인 자유민주주의 체제에 도전한 이석기 의원은 내란음모 혐의로 유죄판결을 받았습니 다. 자유민주주의를 부정하고 사회주의 체제를 추종하는 이석 기 의원 같은 부류는 민주주의가 허용하는 범위를 넘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님께서는 대한민국 곳곳에 암세포와 같이 증식 하고 있는 종북세력에 대한 강경한 조치를 요청 드립니다. 전쟁, 테러 내란음모 범죄 집단이 없어 질때 까지 모든 종교, 애국지사가 힘을 합쳐 막아냅시다. 범죄집단이 정의를 이긴적 없으니 박근혜대통령은 안심하시고 힘을 내시기 바랍니다. 라고 메세지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