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개혁) 100회 총회가 21일 오후 2시 인천 청라 사랑의교회(시무 박용배 목시)에서 개회되었다. 첫날 회무 임원선거는 단독 입후후보한 총회장 후보 김운복 목사(서해제일교회), 부총회장 후보 최정웅 목사(참사람교회), 서기후보 김대은 목사(경인임마누엘)가 선출했다.
▲ 예장 개혁 100회 총회 개회예배가 총회장 서금석 목사의 인도로 진행되고 있다.
이날 개회예배에서 서금석 총회장은 “모든 사람에게 기쁨을‘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서 총회장은 장로교 100년사를 언급하며 ”본 총회는 지구촌 모든 사람에게 구원의 기쁨을 주는 총회로 천명을 받은 개혁교단이다. 한기총이 신학재검증 결과 이단성 없다 재천명 한 만큼, 이제 100회 총회는 복음을 위한 살림을 해 달라,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100회 총회를 위해 , 첫째, 모든 사람에게 거치는 자가 아닌 기쁨을 주는 총회원, 둘째, 내 마음에 예수그리스도가 있는 삶을 사는 총회원. 셋째, 복음에 합당한 삶으로 그리스도의 향기가 나는 총회원이 되어 달라.“고 설교했다.
이날, 인천서구 강범석 구청장(사진 ,우측)이 참석해 "인천 서구에서 의미있는 개혁 100회 총회를 개최해 주신데 대해 서구 구민을 대표하여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감사를 드린다." 고 인사하고 , 김 구청장은 아펜젤라 선교사와 인천과의 관계 설명하며, "본 인은 감리교단 성도 이지만 , 개혁총회가 인천서구와 대한민국을 위해 기도해 주실것"을 요청했다.
이날 개회예배는 김운복 부총회장의 기도와 증경 총회장 김동권 목사의 축도로 개회예배를 마쳤다.
이어진 성찬예식은 직전총회장 김송수 목사가 집도한 가운데 엄숙한 분위기 속에 1천여 총대들이 그리스도의 살과 피를 나누었다.
▲ 직전 총회장 김송수 목사가 성찬식을 집도하고 있다.
한편, 예장개혁 100총회는 대부분 단독후보가 결정되어 선거이슈가 없는 가운데 헌의안 중 렘넌트신학연구원 인준여부, 규칙개전권위원회 설치 등이 다소 민감한 사안이지만 교단적차원 큰 이슈가 되지 못한 가운데 당초 일정보다 빨리 마칠 것으로 보인다./ 윤광식 기자(kidokilbo@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