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합동교단)총회 총회본부 이전

새 총회본부에서 제2차 임원회 개최

2016-08-01 23:32:41  인쇄하기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교단)총회(총회장 홍재철 목사)가 총회본부를 서울시 영등포구 당산로 159 휘선빌딩으로 이전하고 강당에서 임원회를 개최했다. 지난 725일 오전 2016-2차 총회 임원회를 개최, 중국 백두산세미나를 갖기로 하는 등 주요 안건을 결의하고 총회 부흥과 한국교회 발전을 위해 기도했다.

 ▲ 홍재철 총회장과 임원 기념사진 

이날 임원회에 앞서 서기 김정환 목사의 사회로 드린 예배는 대내총무 류흥종 목사의 기도와 사회자의 성경봉독, 총회장 홍재철 목사의 '함께 가자'(3:14)라는 제목의 설교로 이어졌다. 

홍 목사는 면서 우리 총회가 복합적인 난제들이 다소 산재 있으나 주님의 섭리에 따라 잘 대처하고 극복하여 승리 한다면 획기적인 성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총회를 위해서 모두가 최선을 다하여 함께 갑시다. 본 총회가 한국교회의 모범적인 교단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신명을 다 바쳐 헌신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부회계 김화인 목사의 광고와 부총회장 양인천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가진 임원회에서는 오는 88일부터 11일까지 백두산에서 세미나를 개최키로 했으며, 1회 총회 청소년연합수련회를 오는 814일부터 15일까지 주문진해변교회에서 갖기로 했다. 

또한 중국선교사 목사 안수식 교단 장로 목회자 단합대회 강도사 고시 시행 세례 헌금 등 교단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홍재철 총회장은 임원회에 앞서 가진 기자 간담회에서 현재 한국교회는 말씀에서 멀어지고 정치로 인해 지도력 진실성 도덕성 등이 결여되어 있다. 이러한 현상은 해를 거듭할수록 심화되고 있음을 보게 된다면서 한국교회가 잘못된 길로 가고 있는 것은 언론의 책임도 크다. 정론으로 게재한 보도도 교단의 힘과 또 때론 회유에 견디지 못해 삭제되기 십상이고, 신속한 보도도 이해타산에 빠져 발 빠르게 대처하지 못하는 것 같다. 이제 언론사도 거대 교단엔 언론협회와 같은 파워있는 결집체로 정론직필의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광식 기자(kidokilb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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