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개혁, 최정웅 총회장)가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제37회 목사장로기도회를 ‘개혁 새로운 시작’ 주제로 8일 예원교회(담임 정은주 목사)서 개최했다.
총회장 최정웅 목사는 개회예배 설교에서 ‘복음운동의 파트너’를 주제로 종교개혁 500주년의미를 설명하며 목회자와 중직자가 파트너 십을 발휘해 민족복음화 세계복음화를 이뤄낼 것을 강조했다. 특히 “ 지금우리는 너무 중요한 때를 맞이했다. 한기총이 풍전등화 처지이다. 참된 복음을 가진 이들이 공동체의 본을 보이고 복음적인 기도운동을 일으켜야한다. 하나 되지 못 할 때 마다 시대위기가 왔다. 당파싸움 심할 때 임진왜란이 일어났고, 특히 교회가 갈라질 때 6.25동란 일어났다. 교단들이 신사참배를 결정한 후 북한은 공산국가가 되어 아직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교회가 오직복음으로 하나 되지 못하면 시대 재앙을 막을 수 없다. 복음 말고 다른 것으로 하나 되는 것은 멸망 공동체가 되는 것이다. 복음 아닌 다른 것에 눈먼 것 회개하고, 오직 복음으로, 기도로 성령의 역사로 하나 되자. 그래야 이 땅에 오는 재앙을 막아야 한다. 복음가진 자들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 하나님의 긍휼을 바라며 이 땅에 오는 재앙을 막자. 우리 모두 복음공동체 회복위해 하나 되자”고 강조했다.
이번 목장기도회는 개회예배에 이어 류광수 목사를 강사로한 2강의와 현장지교회포럼, 기도회가 진행된다. 특별히 기도회 시간에는 국가와 민족을 위해, 총회와 한기총을 위해, 제2RUTC와 렘넌트신학연구원을 위해, 일만교회와 민족복음화를 위해, 미자립교회와 선교사를 위한 기도회가 진행된다.
개화예배에서 축사를 맡은 증경총회장 정은주 목사는 “개혁총회는 교인이 아닌 그리스도 중심의 제자를 키우는 공동체”를 강조하고 증경총회장 김송수 목사“ 기도해야 할일 많고 산적한데 좀 더 모여 기도하는 일이 필요한 시점인데 하루일정이 안타갑다.”고 했다. 이어 김동권 목사는 “ 중직자가 헌신한다면 미자립 교회는 없을 것”이라교 헌신을 강조했다./윤광식 기자 (kidokilbo@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