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취자, 김기동 목사에 대해 “오히려 이토록 청렴한 분이 있나”피력 ,
"목회경비 모아서 60억원을 교회에 제공한 목사가 교회를 상대로 사채업자 매도돼"
성락교회 사태가 SBS의 ‘그것이 알고 싶다’ 방영 이후 SBS 진실왜곡 보도에 성락교회가 규탄성염을 냈다. 성락교회(이하 교회측)는 교회개혁협의회(이하 교개협측)의 허위제보로 SBS‘그것이 알고 싶다’가 방영되었다고 맹비난했다.
충돌과 갈등이 심각하게 전개되고 있는 성락교회와 교회개혁협의회 양측이 협의 점을 찾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교회측이 교개협측에 대해 “겉으로는 교회개혁을 내세우고 있지만, 교회재산 분할 및 접수하는 것이 목표”라며 “(이러한) 순수하지 못한 불순한 사욕을 가득 담고 채우기 위한 요구에 절대 응할 수 없다”고 단호하게 밝혔다.
교회측은 지난 6월 29일 신림동 세계선교센타에서 교회 사태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수석총무 김경배 목사와 목회협력실 한형수 목사, 조미재 목사, 박근수 사무처장, 전형덕 장로, 장복란 목사 등이 배석했다.
교회측은 이 자리에서 교개협측에 대해 “교회재산을 분할 및 접수하는 것이 목표인 교개협은 X파일 같은 허위사실유포를 시작으로, 예배분리와 방해, 교회 헌금 횡령, 교인들 간의 물리적 충돌, 김기동 목사의 사택 난입 및 기물파손, 폭력적 행위 등 각종 불법행위를 서슴지 않고 있다”며 “최근에는 교회 분할을 요구하는 협박에 응하지 않는 김기동 목사의 직무권한정지 가처분 신청을 하는 등 교회분열 세력들의 고정 순서를 밟고 있다”고 비난했다.
성도 대표로 배석한 전형덕 장로는 교회 설립이후 현재까지 교회와 김기동 목사를 무한신뢰하고 있으며, 교개협측의 불순한 행위를 규탄한다는 요지가 담긴 장문의 ‘입장 발표문’을 발표했다.
장복란 목사는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피해자 입장 발표”를 통해 교개협측이 허위사실로 피해자를 만들었다며 교개협측을 강력 비난했다.
SBS는 지난 6월 24일 ‘그것이 알고 싶다’ 제1081회 방송에서 ‘귀신 쫓는 목사님, 의혹의 X파일’이란 제목으로 성락교회에 대해 방영했다.
교회측은 이와 관련, “지극히 편파적인 내용을 담은 방영”이라고 전제, “마치 사실인양 보도한 대부분의 내용들은 현재 법적인 다툼을 하고 있는 것들로서 공공성과 공평성을 기치로 하는 공중파 방송사로서는 결코 다루어서는 안 되는 것이었다. 법을 통해 시시비비를 가리고 있는 터이기에 성락교회 측에서는 공식적 인터뷰를 사절하고 수차례에 걸쳐 방송보류를 요청하였음에도 SBS는 방영을 강행하는 폭거를 자행했다.”면서, “형평성을 맞추는 듯한 교묘한 편집을 거쳤음에도 불구하고 한 측의 일방적 주장을 여과 없이 내보내는 악의적 보도에 의해 성락교회의 모든 성도들은 치유될 수 없는 상처를 받았으며 SBS에 대해 실망을 넘어 분노를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다툼이 있는 양측의 입장을 동등하고 공평하게 다루는 ‘방송의 공정성’을 완전히 무시한 구성이었다. 개혁을 명분으로 하는 소위 교개협은 실제로는 성락교회의 재산을 분할 혹은 접수하고자 하는 악의적 의도를 가지고 출범한 단체다. 교개협은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