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총회(3신), 총회파회

규칙개정특별전권위 구성, 렘넌트신학교 최종 인준신학교 결의

2017-09-20 01:23:29  인쇄하기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장 조경삼 목사)18일 시간을 연장해 주요 회무처리를 하고 오후 10시경 파회했다. 규칙 미비로 논란을 빚었던 선거관련 규칙을 포함 규칙전반을 손질할 규칙개정특별전권 9인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이날 102회기 회무처리는 상비부의 조직 및 각 부 보고가 진행되었다.

감사부(부장 최수근 목사)는 개혁공보가 총회감사를 받지 않은 것을 지적하고 총회직영신문이라면 규칙에 따라 차 회기에 반드시 감사를 받도록했다.

신학교연구위원회(위원장 최정웅 목사)는 렘넌트신학교연구원을 총회 인준 최종신학교로 하기로 할 것을 보고하자 총대들이 만장일치로 허락했다.

은급부(부장 이정수 목사)는 은퇴목사 및 홀사모에 대한 지원대책이 절실함을 강조하고 102회기 중에 지원대책을 연구하여 103회기에 보고하기로 하였다.

정치부(부장 서금석 목사)는 전남노회장 정래환 목사가 질의한 1. 디모데전서 3:1-7의 바른해석 요청에 대하여 목사의 일부일처를 강조한 것으로 설명하고 2. 총회 산하 각 노회에서 미혼자 안수 통일성에 대하여는 헌법상 기혼여부를 정하지 않음으로 노회가 알아서 할 일이며, 3. 안수시기의 통일성에 대하여는 총회에서 합격고지를 한날로 1년이 되는 가을노회가 적합함을 설명하였다.

규칙부(부장 김광옥 목사)는 경중노회, 중부노회장이 건의한 규칙개정안에 대하여 전면적인 규칙개정의 필요성이 있다는 인식아래 총대들의 의견을 묻고 규칙개정특별전권위원회를 규칙부5, 임원추천 4인 등 9인위원회를 구성하여 다음회기 전에 발표하기로 하였다. 이 과정에서 전권위의 폐해성을 지적하는 우려도 제기 되었으나 총대들이 만장일치로 이를 허락했다.

개혁공보(부이사장 김대은 목사)보고에서 개혁공보 헌금주일을 지정해 달라는 요청건은 총회임원회에 위임하기로 하였다. 

개혁총회는 이날 10시를 넘겨 주요 회무를 모두처리하고 잔무는 총회 임원회에 위임하기로 하고 총회장의 축도로 파회했다.  / 윤광식 기자(kidokilb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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