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치유하는 총회가 되겠습니다."

예장개혁 103회 총회 신임 총회장 김운복 목사 취임사

2018-11-02 10:40:25  인쇄하기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개혁)가 지난 17103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총회장에 김운복 목사를 선임했다.

▲개혁총회 신임 총회장 김운복 목사


신밍 총회장 김운복 목사는
103회 총회 주제를 세상을 치유하는 총회로 정하고 다음과 같이 역점 사업을 밝혔다 

첫째, 오직 언약으로 원네스하는 총회

세상을 치유하는 총회가 되기 위해서는 교단에 속한 목회자와 성도들이 오직언약으로 하나 되어야 합니다. 237개 나라 살리고 영적으로 병들어 가는 사람들을 치유하려면 교단과 협회 모두가 오직 언약으로 하나 되어야 가능합니다.

우리가 먼저 오직 언약, 오직 복음, 오직 그리스도로 답을 내고, 복음으로 세상을 살리겠다는 마음으로 하나 되어야 합니다.

지금 한국교회는 병들어 가고 있습니다. 목회자와 목회자끼리, 목회자와 성도, 성도와 성도끼리 서로 갈라지고 싸우고 상처입고, 교회가 분열되는 아픔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교회는 병들고 마이너스 성장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이런 교회들을 살리고 치유하기 위해서는 우리 개혁교단이 나서야 하는데 우리가 하나 되지 않고는 절대 불가능합니다. 우리 모두 하나 돼 한국교회를 살리고 세상을 치유하는 총회가 되길 바랍니다. 

둘째, 한국교회 연합기관 통합 중추 역할

한국교회의 아픔은 연합기관의 분열입니다. 지금 한국교회는 한기총’ ‘한기연’ ‘한교총’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4개 연합단체로 나눠져 있습니다. 많은 크리스찬들이 한국교회 마이너스 성장의 원인을 연합기관 분열로 꼽고 있습니다.

한국교회 치유를 위해 한국교회 연합단체가 하나 될 수 있도록 우리 교단이 나서서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 합니다. 한국교회가 원한다면 우리 교단에서 한기총 대표회장을 내고 이를 통해 연합기관이 하나 될 수 있도록 이끌어야 합니다. 저는 금년 한 해 동안에 이 일에 헌신할 계획입니다. 

셋째, 소외되고 어려움에 처한 이웃 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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