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개혁, ‘세상을 치유하는 기도운동’ 다짐해

제39회 전국 목사 장로기도회 성료

2019-03-21 11:23:15  인쇄하기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개혁, 김운복 총회장)21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강서구 예원교회 문화센터 비전홀에서 1천여 명의 목사 장로가 참석한 가운데 세상을 치유하는 기도운동을 다짐하며 간절히 기도했다. 

  ▲ 에장개혁 목장기도회 개회에배 장면

이날 총회장 김운복 목사는 개회예배 설교에서 우리나라는 적은 인구에 불구하고 가장 빠른 시간에 선진국 대열에 들어섰다 그러나 오늘날 한국교회의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 오늘 우리는 루터의 종교개혁 시대의 심장으로 여기에 모였다. 한국교회는 언약회복이 시급하다. 세상의 방법으로는 교회 회복이 불가능하다. 우리는 세 가지 언약의 비밀 즉 오직 예수 그리스도, 오직 하나님의 나라, 오직 성령충만의 언약을 회복하자. 오늘 우리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기도를 하자. 기도하는 한 사람은 기도하지 않는 한 민족 보다 강하다. 말씀이 고갈되는 이 시대에 우리는 전도운동과 후대 살리는 렘넌트 운동, 237나라 살리는 세계선교에 매진하자. 또 개혁교단은 과거에 머물지 말고 옛 틀을 깨고 완전복음으로 새 틀을 갖추자고 강조했다. 

   ▲ 김운복 총회장이 설교하고 있다.

이어 증경총회장 정은주 목사는 축사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는 인생의 마스터키이다. 그리스도를 선포하는 일에 부름 받은 여러분이야 말로 가장 영광스런 삶이다. 날마다 예수그리스도를 선포하는 여러분이 되시길 바란다.’며 축사했다.

  ▲  증경총회장 정은주 목사

이어 증경총회장 조경삼 목사는 격려사에서 오늘날 한국교회의 부패상은 과거 신사참배 이후 한국교회 분열 당시 보다 더욱 심각하다. 가슴 뜨겁게 통탄하며 기도할 시점이다. 목사장로기도회는 6.25 전쟁 당시 부산으로 임시 수도를 이전하고 낙동강 전투 즈음에 초량교회에서 나라를 위해 기도한 것이 효시였다. 금번 기도회가 한국교회의 새벽을 깨우고, 암울한 대한민국을 깨우는 기도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증경총회장 조경삼 목사

어진 기도회에서 강원노회장 전영국 목사가 총회와 한기총을 위하여’, 제주노회장 박용제 목사 ‘RUTC와 렘넌트신학연구원을 위하여’, 서울강서노회장 윤원남 목사 일만교회와 민족복음화를 위한 기도’, 서울강남노회장 남성우 목사 미자립교회와 선교사를 위하여’. 증경부총회장 서동신 장로 국가와 민족을 위하여’, 증경부총회장 이희덕 장로‘ ’전국장로를 위하여간절히 기도했다. 

이어 부총회장 정학채 목사의 인도로 한국교회를 위해 통성으로 함께 기도했다. 이어 증경총회장 김동권 목사의 축도로 개회예배를 마쳤다. 이날 예장개혁 목장기도회는 세계복음화전도협회 이사장 류광수 목사를 초청해 옛 틀을 깬 목회자, 중직자주제로 오전, 오후에 걸쳐 2강의를 진행한뒤에 성료되었다. /윤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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