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기독교목회자총연합회(인기목) 섬김과나눔 100회 감사예배가 11월3일 오전 11시 인천 남동구 임마누엘교회(김대은 목사)에서 1천여명의 지역 노인과 3백여 미자립교회 목회자들을 초청한 가운데 드려졌다.
▲인천지역 어르신과 미자립교회 교역자들을 초청해 섬김과 나눔 감사예배가 진행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인천지역목회자로 구성된 갱범새운동연합회(대표회장 박중선 목사) 주최하고 ‘인기목 섬김과 나눔 연합회’가 주관, 경기도민일보, 서울일보, 내외일보, 아시아 일보 등 지역 언론의 협찬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행사 장소인 임마누엘교회 김대은 목사는 행사장소 제공과 함께 지역 미자립교회 교역자를 위해 김장김치와 쌀을 지원하고, 지역 어르신들에게 간식과 여비를 제공했다.
▲ 인천지역 미자립교회 교역자들이 함께 식사한후 김장김치와 쌀을 선물로 받았다.
김대은 목사는 “ 섬김과 나눔 행사를 저희 교회가 섬기게 된 것과 특히, 미자립교회, 지역의 소외된 분들을 모시고 미력하나마 섬길 기회를 주신 것에 감사하다. 이 지역사회를 위해 복음과 나눔으로 섬길 것”이라고 인사했다.
▲ " 섬길수 있는 기회 주신것 감사하고 앞으로 더욱 복음으로 또 나눔으로 섬기겠다."고 인사하는 김대은 목사
1부예배는 함남규 기획실장의 사회로 서초원 목사의 대표 , 강애자 선교사(돌봄의집 회계), 엘리사벳 사모합창단의 특별찬양, 갱범새 대표회장 박중선 목사가 설교 했다.
▲" 강도만난 사람의 참된 이웃이 됩시다" 박중선 목사가 설교를 하고 있다.
박중선 목사는 “갱생보호 범죄예방 새마음 국민운동이 어려운 이웃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눈지 100회를 맞이한 것 감사드립니다. 성경에 강도 만난 참된 이웃이 선한 사마리아 사람인 것과 같이 오늘 우리의 이웃은 누구입니까? 우리는 주님의 지상 명령인 그리스도의 사랑을 베풀어야 하며 특별히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섬기고 나누여야 합니다. 가장 필요한 것은 관심입니다. 미자립교회,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함께 돌아보자.”고 강조했다.
이어 기도시간에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 살기좋은 인천을 위해, 섬김과 나눔 회복을 위해 처은 신앙의 회복을 위해, 전도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하여' 함께 기도한 후 상임고문 권장석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 행사 주최측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2부 행사는 박무평 목사(갱범새본부장)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이날 유정복 인천시장을 대신해 문화관광체육국장이 참석해 “100회 행사를 이어온 박무평 목사님은 자신이 불편한 몸인데도 불구하고 남을 돕는데 혼신을 쏟는 것에 진정으로 경의를 표하며, 국가가 하지 못할 일을 단체가 나서서 하는 것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 섬김과 나눔행사 100회를 이끌어 온 박무평 목사(강범새운동연합회 본부장).
이어 남구청장 박우섭 권사는 “ 대한민국은 경제적 물질 풍요를 누리지만 행복지수는 낮은 것이 문제인데 이는 섬김과 나눔이 안된 것이 근본 원인이라고 지적하고 이렇게 지역시민을 위해 나눔과 섬김의 행사가 개최된 것은 참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 윤광식 기자(kidokilbo@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