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EA대표자들과 한기총 대표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세계복음연맹 세계지도자 대회가 2박3일의 일정을 끝내고 4일 오후 12시 30분 롯데호텔서울에서 환송예배를 드렸다.
WEA는 한국에서 셰계지도자대회를 통해 세계 각국의 복음주의연맹 설립과 WEA와의 협력강화 방안, 동성애, 여성인권 문제 등을 주요 아젠다로 회의를 진행하고 기자회견을 통해 ‘한국 국민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발표하고 전 세계 수백만의 복음주 주의 성도들이 분단된 남북한 국민을 위해서 날마다 기도했다고 밝혔다.
환송예배는 이강평 목사(WEA 총괄본부장)의 사회로 엄신형 목사(WEA준비위원장)가 “ WEA 세계지도자들이 한국에서 대회를 개최 해 주신데 감사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이태희 목사(한기총 명예회장)가 “WEA가 한국기독교 위상이 높아지고 세계복음화를 더욱 이루어지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이어 이순임 박사(전 한양대학교 교목)가 ‘에베소서4장 1-6절’ 성경봉독을 했다.
▲ "한 몸 한 사명" 주제로 설교하는 김상복 목사
설교는 김상복 목사(할렐루야교회 원로목사)가 영어로 “한 몸 한 사명”이란 주제로 설교했다. 김 목사는 “ 기독교인이 신학, 교단, 단체가 형제자매가 아니라 예수님을 구주로 모시고 하나님의 자녀 된 권세를 받은 우리 모두가 형제자매이며 그리스도 안에서 어떤 방면으로 일하던지 관계없이 우리는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형제자매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거룩한 성전의 일부이고 지체다. 남들과 다른 신앙 배경 때문에 싫어하는 것은 성전을 허물게 하는 것이라며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 한 몸이 되자.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한 믿음, 한 형제, 우리의 지상 명령은 ‘세상 끝날까지 모든 족속에게 가라’ 그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모든 인류가 영생에 초대를 받았다는 것을 전하라는 지상명령을 받았다 ”고 강조했다.
김 목사의 설교에 WEA회원들은 ‘할렐루야’라고 응답했고 김목사의 선창에 따라서
“저희는 하나입니다. 복음은 하나입니다. 하나님의 지상 명령을 가지고 있습니다.”를 함께 외쳤다.
▲ 감사 인사를 전하는 에프라임 텐데로 감독(WEA 사무총장 겸 대표)
이어 에프라임 텐테로 감독(WEA사무총장 겸 대표)이 WEA를 대표해 감사인사를 했다.
에프라임 대표는 “ WEA는 한기총과 좋은 관계를 원했으며 이 대회를 하게 되어 감사드린다. WEA 국제위원회를 대신해 감사드리고 한국의 모든 교회의 헌신에 거듭 감사를 드린다. WEA에는 복음주의 연맹들이 연합하여 개인, 사회, 국가적으로 변화하고 국가적인 연맹들이 교회를 강화시키기를 비전으로 삼았다. 또 날마다 복음주자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서로에게 보이기 위해 한국정부, 한반도 평화 위해 기도하고, 하나님이 과거의 아픔과 상처를 회복시키고 미래 세대 회복하길 바라고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진정한 평화를 가져 오길 바란다.”고 감사인사를 했다.
이어 정계를 대표해 나경원 의원(국회외교통일위원장)이 영어로 인사말을 전했다. 나 의원은 “유엔 인권보고서 채택과 북한인권법 통과로 북한의 인권개선과 비핵화 가 이루어질 수있도록 여러분이 함께 기도해 달라, 세계적 이슈인 한반도 긴장상태 해소에 관심 가져주시고, 한국교회와 함께 세계평화를 이루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최성규 목사(한기총 증경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한기총 대표회장)가 감사인사를 했다. 이영훈 목사는 “하나님의 이름을 찬양 합니다. 여러분들을 섬기게 된 것을 개인적으로 영광으로 생각하고 하나님께서 평화의 봄을 가져달 줄것으로 믿는다. 주제와 같이 우리 모두 파트너입니다. 한국교회와 세계평화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WEA 세계연맹 복음 사역위해 협력하겠습니다.” 라고 인사했다.
이후 오관석 목사(한기총 명예회장)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윤광식 기자(kidokilbo@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