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랑 주보에 낙서하고 싶어라' '장로님 드럼치면 안되나요?' 등 재기발랄한 가사와 음악으로 크리스찬 청년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는 NCM은 지난 14일 삼일교회에 이어 21일 목동 한사랑교회에서 두 차례 게릴라성 콘서트인 '교회앞 버스킹' 공연을 가졌다.
CCM 거리공연문화가 없는 가운데 3인조 밴드 NCM이 '교회앞 버스킹' 공연이라는 새로운 시도로 눈길을 끌고 있다.
공연 부제는 '안 불러줘서 우리가 왔다.' 첫 공연에는 CCM 랩퍼 Cross KC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NCM은 진성윤 송현기 전신일 3명의 멤버로 구성된 남성 CCM 밴드로 "이제 시작했지만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깜짝 이벤트가 아닌 지속해서 공연할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퍼커션에 송현기씨(대한교회)는 "돈이 되는 것도 아니고 누가 알아주는 것도 아니지만 기독교 안에 즐거운 문화가 좀더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시작하게 됐다. 교회들의 많은 관심을 요청했다.
윤광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