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연극 ‘행복한 배달부 우수씨’ 감동물결속 순항

생의 마지막까지 사랑을 배달한 독실한 크리스천 故 김우수씨 연극속에 만난다.

2016-05-30 09:34:06  인쇄하기


 연극 <행복배달부 우수씨> 포스터 사진제공 벨라뮤즈 

생의 마지막까지 사랑을 배달한 김우수

가족 하나 없는 고아원 출신, 구걸과 노숙. 삶을 원망하며 저질렀던 실수로 1년 반 동안의 징역살이.

출소 후 빛 한 조각 들지 않는 고시원 쪽 방 생활.

그리고 중국집 배달 일을 하며 받는 70만원 남짓한 월급.

그 남자에게 넉넉지 못한 일상, 불우했던 과거는 나눔을 실천하는 데 있어

어떠한 부끄러움도, 장애도 되지 않았습니다. -시놉시스- 

"삶에서 어느 한 순간 빛이라고 할 만한 시간은 없었습니다.

그러나 매달 70만원의 월급을 쪼개 아이들을 도울 때만큼은

제 삶에서 가장 빛나고 행복한 순간입니다.” 

착한 연극<행복배달부 우수씨>가 관객들의 호평 속에 순항하고 있다.

김우수씨는 교통사고로 작고한 후 그의 고시원에는 그가 항상 즐겨읽던 성경책 한권과 마지막으로 후원했던 금액 3만원이 명시된 통장만이 남아있었다고 알려진다. 대한민국을 울렸던 기부천사 김우수씨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연극 <행복배달부 우수씨>는 유명한 스타가 나오지도, 대대적인 광고를 하고 있지도 않지만,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은 꼭 한번 봐야하는 연극으로 강력 추천하고 있는 웰메이드 작품이다.

극은 고아원에 버려져 외롭게 살았던 한 남자가 교도소 수감 중 나눔과 감사의 의미를 깨닫게 되고, 이때부터 진정 나를 위한, 그리고 남을 위한 삶을 접하게 되며 나눔을 실천하는 과정을 전하는 감동적인 이야기로 중국집 배달부로 월 72만원의 박봉을 쪼개, 5명의 아이들을 7년 동안 후원하며 나눔을 실천했던 김우수 씨의 실화이다. 

뮤지컬 마이 버킷리스트총각네 야채가게로 대한민국 대표 창작뮤지컬 제작사로 자리매김한 라이브가 제작에 참여하였으며, 감성 연극 '춘천거기',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의 연출 '김한길', TV와 영화, 연극 무대를 넘나들며 종횡무진 활약하는 배우 원종철임학순 극의 완성도를 높이며 진정성 넘치는 연기를 선보인다.

연극 <행복배달부 우수씨>0612일까지 대학로 동숭아트센터 동숭소극장 에서 만날 수 있으며 가족대상의 관객을 위한 관객할인, 나눔 실천자들을 위한 기부 할인등의 다양한 할인 혜택이 적용되며 5월 가정의 달 할인으로 매회 선착순 관객 50여명은 1만원의 행복을 누릴수 있다보다 자세한 문의는 벨라뮤즈㈜ 02-3454-1401로 하면된다. /윤광식 기자(kidokilb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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