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숙인지원 종교계 민관협력 네트워크 종민협' 출범

보건복지부 노숙인 지원창구 단일화 할 듯

2013-05-03 21:35:19  인쇄하기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홈리스대책위원회는 타 종단(천주교, 불교, 원불교)과 함께 지난 1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종교계 노숙인지원 민관협력 네트워크’(이하 종민협)를 출범했다.


▲ 5개종단이 참여하는  '종교계 노숙인지원 민관협력 네트워크'가 지난 1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종민협 공동대표단 개신교 대표를 맡게 된 최명우 목사(순복음강남교회)는 “노숙인은 우리와 다른 별개의 사람이 아니다”라며 “누구든 어려움을 겪으면 노숙인의 처지로 전락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에 출범한 종민협을 통해 종교계는 물론 온 국민이 하나되어 이 어려운 문제를 풀어간다면 국민들에게 큰 희망의 빛을 선물하는 일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종민협의 사무국장은 교회협 홈리스대책위 이석병 목사가 맡았다.

종민협은 앞으로 공동모금행사 추진 및 LH공사 협력 주거지원, 일자리, 재활 등 노숙인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일괄적으로 관리해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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