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데이터연구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통계청에서 실시한 인구센서스 조사 결과 기준 한국은 1995년에는 종교인과 무종교인이 각각 50%로 같은 비율이었으나 2005년에는 종교인이 53%로 무종교인 47% 보다 많았으나, 이 추이는 2015년에 무종교인 56%로 급증한 반면 종교인은 44%로 역전된 상황이 됐으며, 2005년 이후 무종교인 상승 곡선이 다소 빠르게 올라가고 있음.
2015년 인구센서스 조사 연령별 종교인 비율의 특징은 연령이 낮을수록 종교인 비율이 낮아 미래 한국 종교는 더욱 약화될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는 세계추이와는 사뭇 다른 결과로서 미국 리서치재단인 퓨리서치가 발표(2015년)한 미래 종교 예측 결과에 따르면 세계 종교 인구 비율은 2010년 84%에서 2015년 87%로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윤광식 기자(kidokilbo@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