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순복음 가족신문
이영훈 담임목사는 10일 육군사관학교를 방문해 육군사관학교장 김정수 중장과 환담을 나눴다. 학교본부 2층 학교장실에서 진행된 환담에서 김정수 학교장은 그동안 육군사관학교 생도들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준 이영훈 목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영훈 목사는 육군사관학교 생도들을 위한 격려금 2000만원을 김정수 학교장에게 전달했다.
이영훈 목사는 "진정한 평화는 강력한 안보에서 온다. 평화를 위해 국방력이 약화되거나 소홀해지면 안 된다. 강력한 국방력이 남북평화를 이끌어갈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군인들이 용기를 얻을 수 있도록 우리가 군인에 대한 특별한 예우를 갖춰야 한다"며 "우리가 나라를 위해 목숨 바쳐 희생하는 군인들을 더욱 존중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피력했다.
김정수 육군사관학교장은 "그동안 여러 차례 생도들을 위해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 목사님께서 도와주셔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생도들이 큰 힘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사관생도와 우리 군을 위해 더 많은 관심과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날 환담에는 손달익·고석환·엄무환 목사와 육군사관학교 생도대장 이우헌 준장, 이철원 예비역 대령이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