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교회 글로벌 특별새벽부흥회 예령 포스터(왼쪽)와 마이크 펜스 전 부통령. ⓒ사랑의교회
마이크 펜스(Mike Pence) 전 미국 부통령이 오는 26일 오전 5시 30분 사랑의교회에서 특별간증을 한다.
극동방송(이사장 김장환 목사) 초청으로 방한 일정을 소화 중인 마이크 펜스(Mike Pence) 전 부통령은 간증에서 그리스도인으로서 나아가야 할 신앙적 공감대를 함께 나누고 싶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이번 집회는 펜스 부통령이 신앙적 바탕 위에 자신의 지나온 삶을 진솔하게 밝히며, 정치인으로 부여된 사명을 함께 나누는 시간으로 기대를 모은다.
펜스 전 부통령은 한국과 깊은 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펜스의 부친 에드워드 펜스(1929-1988)는 한국전쟁 참전용사로, 당시 미 육군소위로 폭찹힐(Pork chop hiLL) 전투에서 치열하게 싸운 공로로 무공훈장을 받은 바 있다.
사랑의교회는 매년 봄과 가을 두 차례 특별새벽부흥회 드리고 있다. 2003년부터 이어진 사랑의교회 특별새벽부흥회는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했다.
오정현 목사는 “사랑의교회 특별새벽부흥회는 부흥을 위한 하나님의 거룩한 새 판 짜기이다. 지난 2003년부터 시작된 특새가 해를 거듭할수록 폭포수와 같은 은혜가 넘쳐 흐르는 부흥의 원동력이 되어, 20년을 섬기게 돼 감사드린다”며 “특히 20차 특새 예령(豫令)으로 마이크 펜스 전 부통령의 간증을 듣는 시간이 마련돼 기대가 된다. 부흥을 위한 거룩한 새 판 짜기를 하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함께 나누는 귀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랑의교회 제20차 글로벌 특별새벽부흥회(이하 글로벌 특새)는 4월 17일 주일 오후집회를 시작으로 18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글로벌특새는 박영선 원로목사(남포교회), 김병삼 목사(만나교회), 장경동 목사(대전중문교회), 이용규 선교사 등이 강사로 나선다. 해외 강사로는 조쉬 맥도웰 목사 등이 참여하고,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 침례신학교 총장 슬라빅 페이즈 목사가 함께한다./ 윤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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