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립준비 청년들이 겪는 일상을 이야기하며 미래 비전에 대한 문화토크콘서트가 “답은 늘 곁에 있어 네가 알지 못하던 때도” 주제로 열린다.
보호시설아동의 권리실현을 위한 단체 ‘아이뜰’ 주최 주관으로 6월 30일 목요일 오후 6시 30분 동탄 다원이음터 4층 대강당에서 자립준비청년 문화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그룹홈 아이들과 지역아동센타 아이들이 함께 공연에 참석해 문화치유의 시간을 갖는다.
이날 행사는 3부로 전개된다. 1부에는 청년사역자 김동훈 목사가 '나는 누구인가?' 주제로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특강을 한다.
2부는 자립준비청년들의 토크쇼가 열린다.
강우혁, 모유진, 현진, 나은새 등 네 청년이 토크쇼를 통해 자립준비청년들이 겪는 일상을 이야기하며 미래 비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특히 강우혁 청년이 직접 작사 작곡한 곡 “Within me”를 부른다.
3부는 문화전문인의 공연이 진행된다. 소프라노 배세화씨가 오페라 라보엠의 “Si. Mi chiamano Mimi”, 소프라노 김상미·윤미애 씨가 듀엣으로 “Rossini - Duetto buffo di due gatti”를 부른다.
공연관련 문의는 아이뜰 032-375-0237으로 하면 된다. / 윤광식 기자(kidokilbo@daum.net, 070-7431-90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