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13일자 지방 신문 크리스챤 타임 5면에 실린 다락방관련 특별취재는 취재가 아니라 제보내용을 그대로 옮긴 것이라며 해당 신문 편집관계자가 기사제보를 한 사람이 Bright Kim이라고 특정해서 알려주었다.
해당 기사 내용 대부분이 악의적인 허위사실 유포이며 음해성 폭로이기에 해당 기사에 대해 순차적으로 사실에 근거하여 가짜뉴스임을 밝히고자 한다.
☞지난호 보기 ;
⓵ 단순 사고를 사망사고로 둔갑시켜
http://www.kidokilbo.com/news/view.php?wr_id=499&id=social
② Bright Kim의 다른 두 모습, 누가 사기꾼인가?
http://kidokilbo.com/latest/view.php?wr_id=500&id=social
Bright Kim의 가짜뉴스 시리즈③ ‘리플리 증후군’환자인가?
∎‘리플리 증후군’과 Bright Kim
일반적으로 공상적 허언증 환자를 ‘리플리 증후군’이라고 한다. 이 증세를 앓는 사람은 거짓말을 할 때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태연하게 말한다. 또한 아무렇지도 않게 자신의 학위, 경력를 속이거나 부자인척 행세를 하기도 한다. 현실과는 거리가 먼데도 신분, 과시욕을 보이기도 한다.
리플리병은 개인의 사회적 성취욕은 크지만 그와 반대로 사회적으로 꿈을 실현할 수 있는 통로가 봉쇄되어 있을 때 자주 발생한다. 마음속으로는 강렬하게 꿈꾸는 것을 현실에서 이룰 수 없어 가공의 세계를 만들어 그곳에서 사는 것이다.
▲ 국내 방송에서 방영된 리플리 증후군을 다룬 드라마
리플리 증후군(Ripley Syndrome)은 허구의 세계를 진실이라 믿고 거짓된 말과 행동을 상습적으로 반복하는 일종의 반사회적 인격장애를 뜻한다. 성취욕구가 강한 무능력한 개인이 마음속으로 강렬하게 원하는 것을 현실에서 이룰 수 없는 사회구조적 문제로 인해 직면했을 때 많이 발생한다.
▲Bright Kim이 운영하는 홈페이지 (화면캡처)
그는 http://brightkim.com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는데 이 사이트에는 두 개의 단체와 신학교가 등장한다. 한국영상문서선교회, 국제복음미술협회, 문화선교신학연구원 등이 그것이다. 거창한 이름의 문화사역을 하는 단체처럼 보여 눈길을 끌고 있지만 실상 제대로 된 소개나 활동을 전혀 찾을 수 없는 그야말로 허울만 그렇듯 한 단체이다.
〈한국영상문서선교회〉라는 메뉴를 클릭하면 ①전도자료 제작과 보급, ②전도와 교육자료 ③전도지 선택과 주문 ④전도방법과 자료 활용,⑤미디어전도와 파급효과 등의 항목이 보인다. 이렇게 보면 아주 전도를 열심히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해당 항목을 클릭하면 아무내용이 없다.
▴한국영상문서선교회 메뉴를 눌러보면 아무런 내용도 없다
〈국제복음미술협회〉라는 메뉴를 클릭하면 ①국제복음미술협회, ②복음미술 아카데미, ③복음미술협회 전시회, ④복음미술협회학술원, ⑤복음미술분과위원회 등의 항목이 보인다. 해당 항목을 클릭하면 협회소개도 활동도 아무런 내용이 없다. 그런데 ⑤복음미술분과위원회를 클릭하면 ‘복음미술협회는 국내외 여러 지부를 두고 활동하고 있습니다. 임직원 일동’ 이라는 소개가 나온다. 그리고 국내지부, 해외지부가 표시되어있는데 정작 국내지부가 어느 지역에 있는지, 해외 지부는 어디에 있는지 알수가 없다, 국제미술협회는 마치 유령단체처럼 보인다.
〈문화선교신학연구원〉라는 메뉴를 클릭하면 ①문화선교연구원, ②온오프라인학술과정, ③교수진, ④연구과정안내, ⑤국제교류학술연구원, ⓺미국크리에이티브대학교 등의 항목이 보인다. 아주 거창한 신학연구원처럼 위장 했지만 여기도 역시 항목을 누르면 아무 내용이 없다. 겉만 화려한 문화선교신학연구원이다. 이 유령같은 신학연구원 원장 Bright Kim은 어디서 신학을 배웠는지 전공은 무엇인지, 박사학위는 있는지 조차 소개도 없다
그야말로 Bright Kim.com 은 실체가 불분명한 가공의 세계를 만들어 자기과시를 하고자 하는 것으로 보인다. 허구를 사실처럼 믿는 전형적인 리플리증후군 환자처럼 보인다.
∎가짜뉴스를 사실처럼 생산하는 ‘리플리 증후군’ 의심
Bright Kim은 류광수 목사에 대해 ‘음란과 물질 탐욕의 지도자’라고 음해하며 윤리, 도덕과는 담싼 성적 타락은 물론, 다락방 성도들이 드린 헌금으로 맘껏 사치를 누리고 성범죄에 대해 거액으로 입막음해 오고 있었다고 가짜뉴스를 생산했다. 그는 근거로 전도협회 업무용차량인 벤츠차량 두 대를 공금을 유용한 것인 양 유포하다가 협회측 해명에 입장을 슬그머니 바꿨다. 또 류광수 목사가 마치 수백억대 파텍필립 시계를 차고 있는 양 근거 없이 가짜뉴스를 유포했다. 또 고급 대형아파트 십여채에 가족들 모두 초호화 사치품에 청담동 명품샵 '질셴더 (jill SANDER)의 VIP 명단에 이름이 올라가 있다는 가짜뉴스를 퍼트렸다.하지만 아무런 근거도 제시하지 못했다. 이 모두 근거를 찾을수 없는 허구이기 때문이다.
∎Bright Kim, 다락방에 헌금한 내역 부터 공개해야
Bright Kim은 류광수 목사가 마치 헌금으로 개인과 가족의 사치를 한 것으로 거짓말을 지어냈다.
이런 거짓말에 앞서 자신이 다락방 전도협회에 얼마나 헌금을 했는지 내역부터 공개해야 한다. 그가 다락방에 거액을 헌금한 것으로 스스로 믿고 있는지 다락방 헌금에 대해 감놔라 팥놔라 하고 있다. 본보가 조사한 바로는 그는 헌금할 돈은커녕 자기 자신도 추스르기 어려운 경제형편인 것으로 보인다. 가짜뉴스를 미끼로 한몫 챙겨보겠다는 가상의 꿈을 꾼 것인가?
김성일은 또 류광수 목사가 돈으로 성범죄에 대해 거액으로 입막음해 오고 있었다거나 뜬금없이 부산지역에서 윤간(輪姦)사건이 일어났다는 소설을 쓰며 가짜뉴스를 생산했다. 모두 리플리증후군 증세가 의심되는 자의 근거 없는 가짜뉴스이다.
Bright Kim은 가짜뉴스 생산에 온 정성을 쏟은 반면 평생을 자신을 위해 헌신한 아내가 파킨슨병을 앓고 있음에도 제대로 돌보지 않아 자녀들이 모시고 갔다고 한다. 심지어 가짜뉴스 생산을 그만두라는 아내의 권유를 영안이 어둡다고 공개적으로 공박하는 것으로 봐서는 가짜뉴스를 사실처럼 믿고 가짜뉴스 생산에 몰두하는 그는 가짜뉴스에 중독되어 그것이 마치 사실인 것처럼 믿는 전형적인 영적문제인 리플리증후군 환자가 아닐까? 그가 주장하는 개혁보다 병원부터 가보는 것이 옳을 것 같다. / 윤광식 기자(kidokilbo@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