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뉴스 화면 캡처: 워너비 그룹 회장 전OO(세종 S교회 목사)이 교인 등 3만여 명을 대상으로 3천억 원의 폰지 사기를 일으켜 검찰로 송치된 상태이다.
교회로 깊숙히 침투한 폰지 사기의 다양한 유형과 피해 대처 요령을 한국기독일보가 연재를 해왔다. (아래 url 클릭하여 기사보기 가능)
①AI 및 신기술 위장 사기 무엇인가?
http://kidokilbo.com/column/view.php?wr_id=366&id=column
②다단계금융 ‘폰지사기(Ponzi Scheme)’무엇인가?
http://kidokilbo.com/column/view.php?wr_id=365&id=column
③가상자산 ‘코인’투자 사기 무엇인가?
http://kidokilbo.com/column/view.php?wr_id=364&id=column
④[제보를 받습니다] 교회로 파고든 다단계 금융투자 수법은 '폰지 사기’
http://kidokilbo.com/news/view.php?wr_id=482&id=social
∎국내 교회에서 발생한 다단계 금융범죄 사기
교회 내에서 신앙을 매개로한 다단계 금융사기(폰지 사기)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기승을 벌이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국내에서 일어난 최근 사건은 다음과 같다.
세종 S교회 목사가 3,000억 원대 폰지 사기 벌여
워너비그룹 회장으로 행세한 목사가 블록체인 사업을 빙자해 2만 7천여 명으로부터 약 3,000억 원을 가로채 현재 검찰에 송치된 상태이다.
전OO목사는 2022년 10월부터 전국 각지의 지점을 두고 NFT(대체불가토큰 블록체인) 판매, 온천, 줄기세포, 코인, 분뇨 자원화 등의 사업을 내세워 투자자를 유치했으며, 매월 고배당과 원금 보장을 약속하며 다단계 방식으로 운영해 왔다. 하지만 지난 2023년 2월부터 금융감독원의 소비자 경보 소식이 알려지고 신규 가입자가 줄면서 신규 자금이 유입되지 않아 피해가 발생됐다. 전형적인 폰지 사기(돌려막기) 방식이었다. 피해 규모는 총 2만 7천여 명에 3천억 원 이상으로 추정된다.
이들은 광고 이용권 등을 55만 원에 판매하고, 다른 투자자를 데려오면 수당을 주는 전형적인 다단계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피해자의 80%가 60대 이상으로 노후 자금을 갈취당한 것이다.
강남 대형교회 H집사가 53명의 교인에게 537억 원을 가로채(2023): H집사는 새벽 기도와 봉사활동으로 신망을 쌓은 후, 기업 긴급 자금 대출, 금괴 투자 등을 명목으로 고수익을 유혹
32억 원대 사이비 종교사기 (2026년 1월 선고): '영생'을 약속하며 신도 500여 명을 불법 다단계에 끌어들인 교주가 실형을 선고받아.
천안 예수상에 투자한 '피해자를 찾습니다'(2018년):- 국민일보
복음과경제연구소' 다단계 금융사기로 B 목사가 교인과 교계 인사들을 상대로 고수익을 미끼로 폰지 사기를 벌인 사건.
신도 대상 억대 다단계 목사 실형 (2018년 선고): 서울 서초구 교회 목사가 신도들을 다단계 사업에 가입시켜 1억여 원을 가로챈 사건.
목사 가담 1,400억 대 다단계 사기 조직 검거 (2012년): 목사까지 가담하여 연 200% 이상 수익을 올리겠다며 개척교회를 중심으로 투자금을 끌어 모은 사건.
이들 교회 내 금융사기 범죄 사건의 특징 공통점은 다음과 같다.
∎신앙심을 이용한 압박: "기도의 힘을 믿으라"거나 “목사님이니 믿을 수 있다","하나님이 보장하는 기업"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여 합리적인 의심을 차단합니다.
∎폐쇄적 커뮤니티 활용: 단체 메신저나 소모임을 통해 '리딩'이 이루어지며, 피해자가 문제를 제기하면 공동체에서 배척하거나 명예훼손, 국세청 신고 등으로 되레 협박하기도 합니다.
∎전형적인 폰지 수법:초기에는 실제로 높은 이자를 지급하여 "놀아도 돈이 들어온다"는 식으로 합리적인 근거 없는 고수익을 약속, 신뢰를 얻은 뒤, 더 큰 원금을 투자하게 하거나 주변 교인을 소개받는 방식으로 피해 규모를 키웁니다.
∎노년층 타겟: 피해자의 80%가 교회의 고령 신도들이 주요 범죄 대상이 되어 피해가 매우 큼.
교회가 다단계 금융사기에 취약한 이유는 무엇인가?
첫째, 심리적 무장해제 (Blind Trust) 때문입니다.
"하나님 기업", "선교를 위한 수익" 등의 종교적 수식어가 신도들의 합리적 의심을 차단하며, 특히 목사나 장로 등 교회 내 직분자의 말을 절대적으로 신뢰하는 경향 때문에 심리적 무장해제 (Blind Trust)가 되기 때문입니다.
둘째, 폐쇄적인 네트워크입니다.
외부 검증보다는 지인 추천이나 구역(셀) 모임을 통해 정보가 전파되어 '끼리끼리' 투자하는 다단계 수법이 먹히기 쉬운 구조입니다.
셋째, 고수익 미끼와 경제적 취약성
저금리 시대에 노후 자금이 불안한 은퇴 세대 교인들을 대상으로 "놀아도 돈이 들어온다."는 식의 고수익 보장 약속이 강력한 유혹이 됩니다.
교회내 금융사기를 막기 위해 교회의 예방 대책을 세워야 합니다.
사기를 방지하기 위해 각 교단과 교회는 다음과 같은 실천적 방안을 권고합니다.
∎교회 내 투자 설명회 원천 금지:
교회 시설 내에서 외부인을 초청한 수익 사업 설명회나 사적인 투자 모집을 엄격히 규제해야 합니다.
∎경제 교육 및 경각심 고취:금융감독원 등 공신력 있는 기관과 협력하여 노인 신도 대상 보이스피싱 및 다단계 예방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해야 합니다.
∎제보 및 검증 시스템 도입:교인들 간의 금전 거래나 투자 권유가 발생했을 때 이를 교회 내 자문 위원회나 전문가를 통해 검증받을 수 있는 익명 창구(제보 센터)를 운영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목회자 윤리 규정 강화:목회자가 직접 영리 사업에 가담하거나 특정 상품 투자를 권유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교단 차원의 징계 지침이 마련되어야 합니다.
교회 내부의 사법적 조치나 예방 지침에 대한 더 구체적인 사례를 확인하려면 한국기독일보의 폰지사기 제보 사례 등을 참고할 수 있습니다.
한국기독일보 다단계 금융범죄 사기 연재 기사 다시보기
①AI 및 신기술 위장 사기 무엇인가?
http://kidokilbo.com/column/view.php?wr_id=366&id=column
②다단계금융 ‘폰지사기(Ponzi Scheme)’무엇인가?
http://kidokilbo.com/column/view.php?wr_id=365&id=column
③가상자산 ‘코인’투자 사기 무엇인가?
http://kidokilbo.com/column/view.php?wr_id=364&id=column
④[제보를 받습니다] 교회로 파고든 다단계 금융투자 수법은 '폰지 사기’
http://kidokilbo.com/news/view.php?wr_id=482&id=social
/ 윤광식 기자(kidokilbo@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