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한국교회 이야기 저자, 나두산 목사(한국교회이단상담연구소)가 3월18일 경기도 이천 렘넌트연구원에서 예장개혁 목사.장로 기도회 특강 강사로 나서서 ‘이단연구의 허와실’이라는 주제로 특강하며 세칭 이단 감별사들의 이단연구의 허구성을 신랄하게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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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칭 이단 감별사들의 폐해를 지적하는 나두산 목사
나 목사는 이단연구는 반드시 필요하지만 세칭 이단 감별사들이 독과점처럼 이단연구를 독점하여 전혀 이해 할 수 없는 결과물로 이단연구에 해를 가하고 있다고 질타하고 바른 이단 연구가는 첫째, 성경과 신학 그리고 이단에 대한 이론과 실제에 대하여 철저한 공부를 통해 실력을 갖추어야 하며 둘째, 이단연구에 대한 철학과 인격적 품성이 중요하며, 마지막으로 이단 연구에 대한 메뉴얼이 필요하다고 했다. “오늘날 이단 사이비 문제는 소위 이단연구가들이 걸러지지 않는 무분별한 이단 판정과 시비로 인해 한국교회 전체가 피해를 당하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한 주재용 박사의 말을 인용했다.
세칭 이단감별사들의 만들어낸 이단정죄 방법과 명칭에서 이단연구의 허구성을 지적했다. 이단 감별사들은 언론을 통해 여론화 시키고, 자기 영향권에 있는 교단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에 넘겨 총회에서 여과없이 보고서를 받게하고 , 변증의 기회없이 결의하며, 내부결론을 내리고 형식적으로 노회에 헌의하는 절차를 밟는다. 반대자가 있으면 이단 옹호자로 몰아 부친다고 강조했다. 특히 실례로 세칭 이단연구가로 자처하는 합신측 박OO목사는 이단, 사이비, 위원험한 사상, 경계 및 참여금지, 참여 및 교류금지, 신학적 입장 천명, 불건전함, 신학적 오류 및 이단성, 목회적 적용금지, 이단성 심각, 이단성 있어 교류금지, 비성경적 비기독교적, 참여금지, 이단내지 이단성 짙은 주장, 관계금지, 이단성제기, 경계집단, 사이비성 농후, 예의주시, 단호대처, 이단의혹제기, 위헌한 신비주의, 비성경적 사이비, 위험한 사상, 등 같이 25가지의 죄목 달아 정죄해왔다고 질타하고 이런 식으로 무조건적인 이단을 규정해 양산해왔다며 한국교회의 바른 이단 연구 흐름이 필요하다고 역설하며 한국교회를 아름답게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