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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되는 기쁨」의 추천자인 정동섭 목사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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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 . . . . ? ? ? . . , . 13. . . . . . , . . . . . . . . ? , ” (2008.5.11 )(: http://www.youtube.com/watch?v=3zwMIzIlCR4 편집자 주) <!--[endif]-->
◆정 목사가 추천서 쓴「하나되는 기쁨」이 청소년유해서적으로 판명된 사실이 있지요?
“아마도 기독교 2000년사에서 유일한 사건일 것입니다. 그것도 교회의 기관이 아닌 세속의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의 판정을 받았다는 것을 스스로 반성하고 사과했어야 했습니다. 그러나 사과보다는 변명으로 일관하고 있는 것이 그들의 모습입니다. 여기에 추천자 정동섭 목사는 구원파라는 이단이 문제를 제기해서 생겼다는 식으로 변명하고 있습니다.
나는 정동섭 목사에게 다시 묻고 싶습니다. ‘성교가 창조주의 창조 중심에 있음은 남녀의 성기의 구조로부터도 볼 수 있다’, ‘거룩한 성교의 축복, 하나됨의 기쁨을 회복하는 것은 인간의 가장 큰 책임이자 사명이다’, ‘창조주의 명령과 축복은 바로 남녀의 성기를 통해 이루어진다’, ‘여성의 질은 성(性)과 성(聖)을 연결하는 통로이다’, ‘남녀의 결합을 통해 성기(性器)가 성기(聖器)가 되고 성교(性交)는 성교(聖交)가 된다’, ‘육체적 쾌락이 창조주와 만나는 순간이요 가장 강렬한 인간의 원초적 본능이 거룩함과 공존하는 순간이다’. 이것이 「하나되는 기쁨」의 성(性)사상입니다. 인용하기조차 민망할 정도로 아가서를 완벽하게 성테크닉 교본서로 해석한 서적으로, 섹스를 통하여 천국을 맛보게 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정 목사와 현대 복음주의자들의 일관된 논리인가를 질문합니다.”
◆장로님은 아가서에 대한 정통신학적인 논쟁을 제안할 의사는 없으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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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섭 목사는 「부부연합의 축복」이라는 책도 저술했다는데요.
“그 책 서문에서 “섹스는 하나님의 아이디어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을 보면, 「하나되는 기쁨」과 유사한 것으로 봅니다. 또한 ‘부부 성(性)생활에 대한 성경의 가르침’ 내용을 근거하는 성구로 하필 미국 정통교단에서 이단성 시비가 있는 ‘유진 피터슨’의「메시지성경」을 제시했습니다. 특히 「부부연합의 축복」은 그 서평이 요란스럽습니다. 책 앞부분에 10명, 뒷부분에 21명, 모두 30여명의 추천사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저자의 은사들이나 그 분야의 전문가 몇 사람의 추천사를 게재하는 경우가 있으나, 350면 정도의 책에 30여명의 추천사를 게재하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일종의 시위인지 아니면 각계의 찬사로 가득 찬 홍보인지 알 수 없습니다. 판사는 판결문으로 말하듯이 저자는 저작으로 자신의 입장을 표명하여야 합니다. 많은 들러리는 그 책의 저의를 의심케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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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f !supportEmptyParas]-->정동섭 목사가 장로님에 대해서도 거센 비판을 했는데요.
“정동섭은 그동안 교계에서 받았던 스트레스를 내게 향하고 있습니다. 그는 내 신상과 관련하여 ‘제가 알기론 심 장로는 구세군교회에서 정교를 지내고 장로교회로 와서 안수도 받지 않고 장로로 취임을 하여 노회장까지 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게 사실이라면 앞으로 심영식 장로는 장로가 아니다라는 주장이 제기될 뿐 아니라 직분을 세탁하여 한국교회를 농락한 거짓 장로라는 비판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보입니다’라고 했습니다. 저는 한국의 장자교단인 예장통합에서 30여년간 장로직에 봉사했고 노회장과 이제는 평신도단체 대표회장으로서 ‘거짓 장로’라는 오명에 답을 해야 할 것입니다. 누구의 사주를 받았는지는 모르지만 노골적인 싸움을 시작한 데 대하여 시시비비를 분명이 가려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정 목사 자신도 본인의 신상을 분명하게 밝혀야 합니다. 구원파, 안식교, 지방교회 등을 전전하면서 이제는 기회만 있으면 돌아가신 옥한흠 목사를 운운하고 있는 데 대하여 사랑의교회에 사실 여부를 정식으로 확인할 것입니다. 지금 이단을 연구한다는 사람들 대부분이 전에는 이단에서 맹종하다가 떨어져 나와서, 자신들이 마치 이단의 전문가인 양 행세를 하고 있는 자들입니다. 정통신학을 공부하고, 그 교단에서 정당한 절차를 마친 후에 제대로 된 신학을 가지고 판단해야죠. 나 역시 이런 점에서 부족합니다. 그래서 내가 철저히 하지 못했던 신학을 아들에게 시켜서 현재 촉망받는 신학교 교수가 되게 했습니다.” <!--[end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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