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 9월 총회 결산 ② 이단

이단규정: 세이연, 이인규

2019-10-03 02:11:18  인쇄하기


합동, 세이연(미주), 이인규 이단 규정

합동, 김성로 목사 이단해제

한국교회 장로교 가을총회에서 항상 관심을 갖는 사안 중 하나가 이단문제이다. 올해도 각 교단 마다 이단문제를 취급했다. 유일하게 예장합동이 김성로 목사(춘천하만음 교회)를 이단해제한 반면, 세이연, 이인규 등이 이단으로 규정되었다. 

합동, 세이연, 이인규 이단... 통합, 고신은 1년간 조사

 

     ▲ 세이연 홈피 캡쳐 

합동 교단이 제 104회 총회(2019)에서 이단(사이비)피해대책조사연구위원회(위원장 이종철 목사)가 보고한 <세이연>(회장 김순관. http://ikccah.org )과 이인규씨에 대해 이단 규정이라는 자구를 넣어 수정한 후 보고서를 그대로 받기로 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세이연과 이인규 씨는 개혁주의 신학과 맞지 않고 이단성이 있는 그의 연구 결과문에 의지하는 것을 삼가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이인규 씨가 운영하고 있는 인터넷 신문과 무엇이든지 물어보세요카페에 기고, 구독, 광고 및 후원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또한 보고서는 이인규 씨와 같은 입장에 있는 미주 세이연에 대해 이단으로 규정하기로 결론을 내렸다.

           ▲ 세이연 총회 단체 사진 캡쳐

또한 통합과 고신은 미주 세이연과 감리교인 이인규 씨의 이단성 논란에 대해 이단성 조사를 1년간 이단대책위원회가 맡아 다음 총회에 보고하기로 결의했다.

한편, 세이연은 출범당시 최삼경, 진용식, 박형택, 이인규씨가 주도적으로 설립하였으나 내분으로 인하여 최삼경, 진용식 등이 빠지고 박형택, 이인규씨가 주도해 왔다. 세이연은 진용식을 이단으로 규정하고 서로 논쟁을 벌이고 있다.

김풍일...

합동은 총회이단(사이비)피해대책조사연구위원회가 김풍일 씨의 경우 이단성이 있으므로 참여금지를 유지할 것을 보고했다. 102회기부터 논의된 김풍일 씨에 대한 이단성 조사는 참여금지 처분으로 마무리됐다. 

전태식

합동 총회는 재심을 요청한 전태식 씨에 대해 제90회 총회에서 참여금지를 결의를 유지하기로 했다. 

국선도

예장 통합은 덕당 국선도 수련활동을 교회도입을 금지했다.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위원장:이수부)가 덕당 국선도에 대해 "심신 수련 활동에 참여할 개인적 자유를 제약하긴 어렵다고 할지라도 그 활동을 교회 내 시행을 금지하는 것이 옳을 것"이라고 보고했다. 

헤븐교회 정원 목사

예장 통합은 헤븐교회 정원 목사에 대해 참여금지를 결의했다. 이대위는 "지금까지 정원 목사의 저서 46권과 관련해 교회는 성도들에게 신앙생활에 혼란을 초래하지 않도록 읽는 것을 금해야 할 것"이라며, "정원 목사의 주장은 신학적으로 심각한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으므로 향후 교회는 '참여금지' 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노우호 목사

예장 통합은 노우호 은퇴목사의 에스라하우스 강연에 관한 이단성 여부 확인은 연구분과위원회로 넘겨 연구하기로 했다. 

김형민 목사

합동 총회는 이대위 보고대로 김형민 목사 건은 엄중경고 및 기독교한국침례회총회로 돌려보내는 한편 104회기 재론하기로 했다. 

김성로 목사

합동 총회는 김성로 목사의 경우 공개적 회개를 수용하였으므로 본 교단 결정을 해제하고 기독교한국침례회총회로 돌려보내기로 했다.

 

김용의, 이용규, 재론하기론

합동 총회가 김용의 선교사, 이용규 선교사 건은 104회기에서 재론하기로 했다. /윤광식 기자(kidokilb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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