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총 정책연구원 초대 원장에 구성모 박사 선임

세기총 지회장 대회 - 6월 13~16일 오스트리아 빈 개최

2022-04-11 08:36:47  인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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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이하 세기총, 대표회장 신화석 목사,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202248() 오전 11시 서울시 종로구 소재 한국교회연합회관 904호 세기총 회의실에서 10회기 첫 임원회를 개최하고 세기총 정책연구원장에 구성모 박사를 선임하는 등 안건을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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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임원회는 지난 운영위원회와 정기총회에서 설립을 결정한 세기총 정책연구원의 초대 원장에 성결대학교 선교학 교수인 구성모 박사(한국복음주의선교신학회 회장)를 선임했다.

세기총 정책연구원은 세기총 10주년을 맞아 지난 사역들을 평가하고 시대적 소명을 강화하여 발전을 모색하는 한편, 한인디아스포라의 과거를 돌아보고 현재를 진단하고, 세기총이 미래에 부응하는 기관으로 존재하기 위한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설립됐다. 이후 세기총 정책연구원은 외교부, 재외동포재단, 법무부, 문화체육관광부를 비롯한 국내 기관은 물론 해외 관련 국가의 정부와 국내외 민간단체의 연구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또 이날 임원회에서는 당초 9월로 예정되어 있던 세기총 지회장 대회 및 헝가리&오스트리아 자유·평화통일 기도회10주년 대회와의 일정 연계를 원활하게 하기 위해 6월로 당겨 진행하기로 했다.

세기총 지회장 대회는 613()~16()까지 34일간 오스트리아 빈에 위치한 비엔나한인교회(담임 장황영 목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헝가리 자유·평화통일 기도회는 610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오스트리아 자유·평화통일 기도회는 612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진행하기로 했다.

세기총은 그동안 우크라이나 선교사들을 돕기 위한 모금 운동으로 모아진 성금을 우크라이나 선교사 26가정에게 전달하는 후원금 전달식4월 하순에 갖기로 하고 구체적인 내용은 대표회장 신화석 목사와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에게 일임해 준비하기로 했다.

한편 임원회에 앞서 드린 개회예배는 공동회장 박광철 목사의 사회로 법인감사 김춘규 장로의 기도에 이어 대표회장 신화석 목사가 기독교 역사의 변곡점(11:19~21)’이라는 제하로 말씀을 전했으며 3대 대표회장 김요셉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대표회장 신화석 목사는 설교를 통해 역사는 주류 사회에서 변화가 일어나지 않고 이름 없는 비주류에서 일어나는 것 같다면서 세기총은 교단의 기득권이라든지 단체의 기득권이 크게 행사되지 않는 단체라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하고 기독교 역사의 변곡점을 만들 수 있는 세기총의 구성원들로부터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신 대표회장은 개혁은 새로워지는 것이 아니라 본질로 돌아가는 것이라며 본질로 돌아가는 운동이 세기총 구성원들로부터 이루어진다면 세기총이 기독교 역사의 변곡점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영향을 끼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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