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장 동성애 퀴어축제 반대 국민대회 개최

11일 오후 2시부터 덕수궁 대한문광장서 기독교인 수만 명 모여 동성애 반대 외칠 것

2016-06-10 08:44:54  인쇄하기


한국교회의 적극적 반대에도 불구하고 서울시 박원순 시장이 서울광장에서 동성애 퀴어축제를 올해도 허락했다. 이에 맞서 한기총 한교연 한장총 등 한국교회 대표 연합기관들이 모여 '한국교회총연합네트워크'를 조직해 ‘2016 서울광장 동성애 퀴어축제반대 국민대회11일 서울광장 인근 대한한문 광장에서 개최한다. 

▲ 지난해 한기총이 개최한 동성애 반대 집회 장면

대회 주최측은 이날 수만명의 크리스천들이 모여 동성애 축제에 대한 반대 목소리를 높일 것이라고 밝히고 수도권의 모든 성도들은 집회장소로 모여 줄 것을 당부했다. 

동성애 반대 국민대회는 오후 2시에 한국교회 연합기도회가 개최되며 설교는 소강석 목사가 맡는다. 오후4시부터는 국민대회를 통해 생명,가정, 효페스티벌이 열릴예정이다. 공동대회장은 이영훈 목사, 조일래 목사, 백남선 목사가 맡는다. 

/윤광식 기자(kidokilb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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