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리회 ‘ ’다락방‘운동에 대한 신학적 평가' 무엇이 문제인가?

'사실근거없이 왜곡된 일방적 주장으로 일관된 신학보고서는 폐기하고 이단규정은 철회되어야'

2014-10-17 01:16:54  인쇄하기


기감총회 1998년 23회 총회에 제출된 '류광수 목사의 다락방 전도운동에 대한 신학적 평가'는 성경적 기준이나 사실에 근거하지 않고 이단으로 만들기 위한 일방적인 주장으로서 보통의 기독교인 조차도 수용하기 어려운 내용도 담겨 감리교의 신학적 수준마져 의심이 드는 보고서임이 드러났다.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 전용재 감독회장)가 오는 10월30일 총회에서  이단대책자료집을 배부할 예정인 가운데 한기총에서 이단해제한, 류광수 목사, 박윤식 목사를 신천지 등과 함게 포함시킬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기감측은 1998년 23회 총회에서 다락방 류광수 목사에 대해 이단으로 규정한 바 있다. 당시 제출된 기감측 신학정책위원회가 발표 한  다락방운동에 대한 신학적 평가'를 들여다 보았다. 본보가 입수한 자료는 기감측의 홍보출판국 강단과 목회" 1998년 봄호, 85-87에 연재된 내용임을 전제 한다. 독자의 이해를 돕기위해 전문을 그대로 공개하고 문제된 내용에 비판을 가하였다.

[다음은 보고서 전문] : 
독자의 편리를 위해 기감 보고서중 비판대상인 구절은 빨간색으로, 반론은 파란색으로 구별하였다.

1. 경과
선교국은 이요한 총무가 부임한 이후 기성교회의 분열을 조장하는 이단이냐아니면 순수한 복음 전도운동이냐의 서로 상반된 견해로 맞서고 있는 다락방 운동의 이단시비를 가리기 위해서 '교회와 사회문제 연구위원회'의 모임을 갖고(97년 3월부터 자료를 조사수집하여 지금까지 4차례(5/19, 6/9, 8/22, 9/5) 에 걸쳐 연구조사위원회를 구성하여 공정한 입장에서 양측의 의견을 충분히 경청하였다. 이를 토대로 하여 연구조사위원들은 다음과 같은 신학적 평가를 내리어 감독회의와 총회가 설치한 신학정책위원회에 제출하기로 하였다

☞ 반론: 조사위가 공정한 입장에서 양측의 의견을 충분히 경청하였다고 하나 본보가 확인한 바에 의하면 류광수 목사측은 단 한번도 기감측에서 소명기회가 없었다고 확인 하였다. 따라서 류광수 목사의  신학적 입장은 전혀 고려되지 않은 보고서 임을 밝히다. 

첫째,무엇보다 먼저 다락방신학은 성경 66권을 정확무오한 영감으로 쓰여진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정한다.
그리고 나서 그는 성서에 표현된 모든 구절을 거리낌 없이 문자적으로 사용한다. 마귀,천사,사탄,지옥 등 현대인에게 낯선, 그러나 그들의 영혼을 사로잡기 충분한 표현들을 주로 인용한다. 

 반론1 : '성서에 표현된 모든 구절을 거리낌 없이 문자적으로 사용한다'에 대하여
보고서에서 류광수 목사가 성경 66권을 정확무오한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정한다고 하였다. 그렇다면 이단으로 규정할 수없음이 명백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서에 표현된 모든 구절을 거리낌 없이 문자적으로 사용했다는 이유를 들어 문제를 삼고있다.  류광수 목사가 성서에 표현된 모든 구절을 문자적으로 사용했다는 근거를 제시하지 않은 채일방적인 주장을 했다. 이는 명백한 허위사실 유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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