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 고려교단과 통합 결의, 신임 총회장에 신상현 목사.

여성안수 불허, 최삼경 목사 ‘마리아월경잉태론’ 에는 면죄부

2015-09-16 00:38:56  인쇄하기


고신 제65회 총회에서 고려측과의 통합은 안건대로 만장일치 박수로 통과되고 세부사항은 임원회에 맡겨서 추진하기로 했다고려측 총회에서도 이를 가결할 경우, 두 교단은 16일 천안 고신대에서 통합 총회를 연다.

 

▲ 신.구 임원들이 인사를 하고있다.

대한예수교 장로회 고신 제65총회가 915일 오후 3시 천안의 고려신학대학원 대강당에서 시작되었다. 총회장 김철봉 목사의 인도로 개회예배를 하나님께 드림으로 부총회장 최수우 장로가 기도하고, 미포교회 찬양대의 찬양 이후, 사도행전 6:1-7을 본문으로 부총회장 신상현 목사가 복음·개혁·성장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날 임원선거는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신임 총회장에는 신상현 총회장 후보(미포교회)가 총 470표 가운데 찬성443표로 당선되었고 , 부총회장 후보 배굉호 목사(남천교회)415표로 당선되었다. 장로부총회장에는 김진욱 장로(모라중안교회)가 서기에는 박영호 목사(새순교회), 부서기에 권오헌 목사(시민교회), 회록서기에 김홍석 목사(안양일심교회) 부회록서기에 정태진 목사(진주성광교회), 회계 서일권 장로(5영도교회), 부회계에 우신권 장로(서울보은교회)가 당선되었다. 사무총장에는 양승환 후보(성남중앙교회)156, 구자우 후보가 307표를 얻어 구자우 목사가 당선되었다 

이날 안건토의에서는 여성 목사 안수에 대해서는 신대원 교수회의 보고서를 받아들여 안수를 허락하지 않기로 하고 특정지역 여 선교사의 한시적 세례권에 대해서도 헌법에서 허락하지 않기 때문에 허락하지 않기로 했다. 종교인 납세 문제는 법제화하지 아니하고 한국장로교총연합회 25개 교단과 합의하여 범 교단적으로 대처하기로 하였다. 최삼경 목사의 월경잉태설은 예수 그리스도의 인성을 인정하는 교리이기 때문에 교리적으로 이단이라 할 수 없다는 신대원장 변종길 교수의 보고를 그대로 받았다. 

다음은 신임 임원명단

 

총 회 장: 신상현 목사(울산노회 미포교회)

목사부총회장: 배굉호 목사(동부산노회 남천교회)

장로부총회장: 김진욱 장로(서부산노회 모라중앙교회)

서 기: 박영호 목사(경남노회 새순교회)

부 서 기: 권오헌 목사(동서울노회 서울시민교회)

회 록 서 기: 김홍석 목사(수도노회 안양일심교회)

부 회 록 서 기: 정태진 목사(진주노회 진주성광교회)

회 계: 서일권 장로(부산노회 제5영도교회)

부 회 계: 우신권 장로(서울노회 서울보은교회)

사 무 총 장: 구자우 목사(부산노회, 현 사무총장)/ 윤광식 기자(kidokilb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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