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협, '2014년 교단장 총무 취임 감사예배 드려'

고 문명수 목사 의사자 추서 서명운동도 동참해

2014-10-07 14:06:44  인쇄하기


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가 '2014년 교단장 총무 취임 감사예배'를 7일 오전 11시  코리아나호텔 7층 글로리아홀에서 신임 교단장 및 총무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했다.
▲ 신임 교단장들이 축하케익 절단식을 갖고있다.

이날 한국지도자협의회 대표회장 신신묵 목사는 '작금의 나라와 교회상황을 주시하면서 안일과 위선의 자리에서 일어나 상실한 도덕성과 양심을 회복하고 요한 웨슬레와 같이 병들고 침체된 한국교회의 개혁운동이 신임교단장들을 통해 일어날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감사예배는 한창영 목사의 인도로 박태희 목사가 설교했다. 설교이후 특별기도가 이어졌다.  이후 지덕목사의 격려사를 틍해 교단분열을 그만두고 연합에 힘쓸것을 강조하고 이혜운 의원은 세월호 참사는 한국교회의 영적 대각성을 촉구하는 것 아닌지 돌아봐야 한다고 역설했다. 국민일보 최삼규 사장은 올해가 국민일보 재정독립원년으로서 각 교단의 후원이 절실하다고 요청했다. 이어 교단장,  총무소개와 축하패증정이 진행되었다.  이만신 목사의 축도로 감사예배를 마쳤다. 
▲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 신신묵 대표회장이 개혁교단 신임 총회장 서금석 목사에게 취임 축하패를 증정하고 있다.

오찬시간에는 진도 팽목항에서 자원봉사를 하던 중 소천한 문명수 목사를 의사자로 추서하는 서명도 전개되었다. /윤광식 기자(kidokilb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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