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이만희 돌연 고소 취소이유 무엇인가?

여자문제 폭로한 목사들에 '처벌불원서' 제출해

2013-11-13 23:33:34  인쇄하기


한국정통교회에서 지탄 받는 신천지 이만희 교주(82세)가  자신의 ‘여자문제’를 폭로한 목사들에대한 고소를 돌연 취소해그 이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신천지 "이만희의 애첩들”이라는 내용을 폭로해 이만희 교주로부터 명예훼손 혐의로 피소돼 수원지빙법원 안양지원에서 재판이 예상되었던 심상효 목사(대전 성지교회 담임)와 김철원 목사(신천지대책과천시범시민연대 공동대표)의 재판이 곧 “공소기각”될 것으로 보인다고 교계소식통이 전했다.

지난 11월 1일, 이만희 교주가 직접 심 목사와 김 목사에 대한 <처벌불원서>를 각각 법원에 제출했기 때문이다. 처벌불원서를 제출한 이유가 자신의 부정이 법정에서 공개되는것이 두려운것이지, 아님 다른 이유가 있는지 관심사다.

이만희 교주는 <처벌불원서>에서 “위 사건의 피해자인 신천지예수교회와 이만희는 피고인에 대하여 예수님의 십자가를 지신 그 뜻에 따라 피고인의 위 피해자에 대한 죄를 용서하고 처벌을 원치 않기에 본 처벌불원서를 제출한다”며 “차후 피고인은 타인을 비방 및 폄훼하지 않고 목사로서 자신의 교인들을 말씀대로 양육하고,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며 살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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